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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주름

여행정보 2018. 12. 15. 15:23 |
거친 주름에서 그에게 있었을 깊은 삶의 애환을 담는다..

In the middle of Chobe Game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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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여행 일정으로 방문한 케이프타운

그리 넉넉치 않은 시간탓에 단거리 코스로 주변 드라이브를 나섰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Gordons Bay

 

하늘은 맑았고, 햇볕도 따스했습니다.

스쳐지나가는 푸르른 나무와 산들 모습에 콧노래가 저절로 흘러나옵니다.

 

 

오랜만에 마주한 풍경을 감상하는 사이 어느덧 목적지를 지나쳐 저멀리 광활한 펄스만이 눈에 들어옵니다.

 

 

케이프타운을 조금만 벗어나면 이렇게 태초의 자연이 연상되는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날 저 부서지는 하얀 포말사이를 여유롭게 유영하는 돌고래때를 목격하였습니다.

아쉽게도 망원랜즈를 가지고 가지않아서 확대된 돌고래 사진을 담지 못했네요.

 

아주 작지만, 사진 가운데 돌고래들이 보이시나요?

 

 

 

 

 

 

 

 

 

 

 

잔잔한 파도를 벗삼아 고든항에 정박중인 요트들.. It's really peaceful..

 

 

 

 

 

 

 

 

 

 

 

 

 

 

 

 

 

 

 

 

점심차 들른 고든항 주변 The Thirsty Oyster Tavern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외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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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중 방문한 스텔렌보시 니들링스호프(Neethlingshof Estate) 

 

이곳은 1692년부터 독일인들이 처음 자리를 잡으면서 시작된 와이너리입니다.

이 와이너리의 역사 초기에 등장하는 카라칼(caraca), 아프리카살쾡이, 올빼미 그리고 중요한 인물들이 와인의 이름이 되어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고, 1814년에 세워진 식당을 포함해 와이너리 전체가 우아한 정원의 느낌이 강해서 결혼 예식이나 피로연들이

자주 진행된다고 합니다.

Wine Tasting 전에 와인 제조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것도 니들링스호프의 장점이지만, 가장 큰 매력은 역시 가격입니다.

‘The Owl Post’ 같은 피노타지 와인이 이곳에서 판매하는 고가 와인에 속하지만, 150랜드(2만1,000원) 정도이고

다른 와인들은 1병에 1만원이 넘지 않습니다. 셀러투어를 포함하는 테이스팅 요금은 1인당 80랜드 정도로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와인 구입가격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농장을 추천드립니다.

 

농장 주변에 조경작업이 한창입니다.

 

 

화려함보다는 오히려 수수함이 매력인 농장 모습들..

 

 

 

 

 

와인 전시장내 모습

 

 

 

 

 

와인 시음을 요청하면 Tasting이 가능한 와인 목록과 비스켓 그리고 입을 행굴 차가운 물이 담긴 주전자를 갖다줍니다. 

 

 

 

 

 

이 날 우리는 레드 와인 다섯 종류를 시음하였습니다.

시음할 때마다 점원으로부터 와인의 제조과정과 특징을 간단하게 설명을 들을수 있었는데,

와인을 그리 많이 접하지 않은 나로서는 그 맛의 차이를 감별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ㅠㅠ

시음을 거친 후 만약 입맛에 맞는 와인이 있다면, 리스트내 해당 와인에 체크를 해서 요청을 하면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와인 보관소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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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가 지난지가 한참인데, 이제서야 끄적끄적 지난 사진에 대한 포스팅 글을 올립니다.

사진은 지난 휴가때 노동절을 맞아 잠시 다녀온 랑가반(Langebaan) 근처 레스토랑입니다.

사실 한국에서의 5월달은 '가정의 달'이라고 해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몰려있는 달로 거의 성수기 시즌으로 봐도 과언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이런 사정이 남아공에도 해당이 되는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 이곳도 4월 27일 Freedom day를 시작으로 노동절까지 Hot 연휴기간이었습니다.

덕분에 휴가기간 중 가족들과 여유롭게 온천여행이나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려 했던 계획은 Full Booking으로 보기 좋게 틀어졌고,

결국 당일치기로 랑가반 근처 맛집 레스토랑에 가서 해산물요리나 실컷 먹고 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레스토랑들도 Full Booking!

결국 찾고 찾아서 간 곳이 이곳 'Boesmanland Plaaskombuis Restaurant'

홈페이지에서 메뉴를 확인해보니 별다른 해산물도 없고, 정체불명의 African 음식이 주를 이뤄서 꺼림직한 기분이 살짝 들었지만,

방문객들의 비교적 높은 평점을 믿고 무작정 가족들을 구슬려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왜 불길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을까요.

R500에 가까운 음식값이 아까울 정도로 맛이 최악이었습니다.

어두컴컴하고 촌스러운 레스토랑 시설과 분위기는 둘째치고라도 음식들이 간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무슨 향신료를 넣었는지 맛은 요상했고,

비쥬얼과 식감도 엉망이었습니다.

물론 입맛은 상대적이라서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우리가 즐기기에는 이곳 레스토랑은 거리가 아주 멀었습니다.

결국 음식을 고스란히 남긴 채 가족들로부터 식당 선택을 한 죄로 원망 아닌 원망과 눈총을 받으며 레스토랑을 나와버렸죠.

여태 레스토랑을 가서 이렇게 맛없는 음식을 먹어본 기억이 없는데..

이번 휴가때 이런 경험을 하게 되네요. ㅠㅠ 

 

 

기괴하기까지한 구멍이 숭숭난 STOP 간판. 도체 이건 무슨 컨셉일까요?

 

 

레스토랑을 나오자마자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또다른 여행객이 보입니다. 순간 애처로움이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

 

 

 

 

 

무장해제 상태에서 입맛 테러를 당한 우리를 위로해주는듯.. 레스토랑 앞 해변풍경은 눈부시게 멋졌습니다. ㅎㅎ

 

 

눈먼 손님을 위해 그럴듯하게 단장된 홈페이지를 보면서 전해오는 박탈감은 우리만의 몫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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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niston Hotel 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다음날 아침 일찍 남아공의 최남단인 Agulhas 등대포인트로 향했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경로검색을 해보니 목적지까지 40분정도 소요가 됩니다. 생각보다 거리가 멀지않아 아이들의 표정이 밝아집니다.

아마도 집에 빨리 갈수 있다는 희망적인 느낌 때문이겠지요. ㅎㅎ

 

아굴라스 곶(영어: Cape Agulhas, 포르투갈어: Cabo das Agulhas)은 지리학 상 아프리카 대륙의 남쪽 극점이며,

수로학 상 대서양과 인도양을 구분하는 지점입니다. 바다가 거칠고 바위가 많아 많은 배가 난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을 포르투갈 어로 '바늘 곶(Cape of Needles)'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역사적으로 이 곶은 전통적인 클리퍼 루트에서 매우 위험한 곳으로 알려졌고, 때로는 희망봉을 대신하여 그레이트 케이프들(great capes)

하나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네비게이션이 최단거리로 안내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가다보니 경로이탈 표시와 함께 계속 Off road가 나옵니다.

덕분에 도착지까지 현지 농장모습과 야생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었네요.

 

 

40분을 달려 도착한 Agulhas. 넓은 바다와 여러겹의 하얀 파도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사진 우측 위쪽에 보이는 등대가 우리의 목적지입니다.

 

 

 

 

 

이 지점부터가 Agulhas의 최남단의 시작입니다.

 

 

Agulhas 지역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게 해안을 따라 Tracking course 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서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대서양과 인도양의 경계지점이 표시된 Cape Agulhas Point 표지판이 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사진에 담지를 못했네요. ㅠㅠ 

 

 

바위도 많고 바람도 거셌고, 하얗게 부서지는 거친 파도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거칠게 밀려오는 파도 모습에 경이감보단 약간의 두려움마저 느껴집니다.

 

 

1849년에 지어진 Agulhas Lighthouse는 남아공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등대입니다.

등대 빛은 57km 밖에서 식별이 가능하고, 현재 이 등대는 작은 박물관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데 입장료는 R24 정도라고 합니다.

 

 

 

 

 

 

 

 

 

 

 

 

등대 주변의 경관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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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를 맞이하여 휴가차 방문한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잠시 머무르는 동안 남아공의 최남단인 Agulhas에 다녀왔습니다.

숙소지는 비교적 평이 좋고, 숙박비가 무난한 곳을 찾다보니 Agulhas와 가까운 Arniston Spa Hotel을 고르게 되었네요.

모바일 부킹닷컴으로 검색해 본 바로는 조용한 바닷가 위치에 있고 방문객들의 평점이 높은 별4개짜리 호텔이었는데,

실제로 숙박을 해 본 결과, 건물 및 시설의 Quality는 그리 우수한 편은 아니었지만 서비스, 청결도, 분위기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호텔앞으로 펼쳐져 있는 시원한 바닷가의 모습도 아주 좋았어요.

 

호텔 정면 Entrance

 

 

Seaside view 객실이 만석이어서 Pool Side 객실을 사용했습니다.

저녁무렵에는 색색의 조명이 켜지면서 좀더 로멘틱한 풀장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위에 걸터앉은 개구리가 보이시나요?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니 가슴이 뻥 뚤리는 것 같습니다.

 

 

 

 

 

 

 

 

 

 

 

뱃사장 모래의 입자가 너무 고와서 마치 폭신폭신한 침대 메트리스를 밟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호텔 레스토랑 Dinner로 주문한 모듬해산물 요리

 

 

다음 날 아침 Check-out 후 입구에서 만난 빅사이즈 메뚜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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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니 Knysna Heads를 방문하기 전 우선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주변에 있는 맛집 "East Head Cafe"로 향합니다.

출발부터 화창한 날씨에 기분이 즐겁고 상쾌해집니다. 

 

 

 

 

레스토랑에 도착을 하고 주변을 보니 작은 Lighthouse 같이 보이는 조형물이 보입니다.

 

 

두개의 절벽사이로 형성된 좁은 수로사이로 거칠게 넘실대는 파도를 볼 수 있습니다.

 

 

좌측에 보이는 건물이 어제 저녁 저녁식사를 했던 'Senza' 레스토랑입니다.

 

 

 

 

 

외부에서 찍은 레스토랑 사진이 없어서 구글에서 찾은 사진을 넣었습니다.

 

 

이곳 레스토랑의 메인메뉴를 몰라서 가장 무난한 고기버거와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맛은 음..

흔한 메뉴를 시켜서 그런지 맛도 그저 먹을만한 수준이었습니다.

 

데코레이션보다는 맛에 치중을 한 것 같은데.. 그래도 왠지 Dish가 횡한게 넘 허전해 보이지 않나..?

 

 

식사를 마치고 근처 바닷가를 가는 도중에 좌판에 진열된 현지 기념품들이 보입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다소 고가였음.

 

 

좌측 절벽 위가 Knysna Heads 전망대가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등대가 맞는 것 같은데.. 작동은 되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식 후 짧은 산책을 마치고 전망대로 향합니다.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저멀리 중간쯤에 보이는 건물들이 우리가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가 있던 자리입니다.

 

 

확 트인 시선과 시원한 바닷바람에 탄성이 저절로 흘러나옵니다.

 

 

앞에 보이는 절벽이 Featherbed Private Nature Reserve입니다.

 

 

 

 

 

절벽위에 지어진 건물이 아찔해 보입니다.

 

 

 

 

 

 

 

 

저 밑에 보이는 두 건물들은 'East Head Cafe'와 'Senza' 레스토랑입니다.

 

 

뷰가 정말 좋을 것같은 멋진 집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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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나에서의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Knysna Heads를 방문 할 계획입니다. 게스트하우스에 조식 제공이 되지 않아 아침식사는 인터넷에서 검색된 맛집

"East Head Cafe"를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를 나서기 전 전날에 둘러 보지 못했던 숙소 주변 산책을 나섭니다. 

아직 완전한 밀물 상태는 아니지만, 바닷물이 전날보다는 많이 들어온 것 같습니다.

주변은 평화로워 보였고 간혹 정적을 깨우는 바닷내음은 지난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바닷가와 가까운 붙어있는 저 집들은 매일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서 차암 좋겠습니다. ^^

 

 

View가 좋을 것 같은 위치에 지어진 멋진 집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다 가장자리 위로 산책로가 있었지만, 모래바닥을 밟고 싶은 마음에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바닷물이 빠진 곳에는 어제 밀려온 해초들이 밭을 이루고 있네요. 

 

 

Featherbed Private Nature와 Knysna Heads 사이의 좁은 수로를 지나면 Indian Ocean이 보이면서 넓은 바닷가가 나와요.

유속은 제법 있어보이는데, 작은 보트를 타고 지나는 사람들이 보이는 걸 보면 생각처럼 유속이 빠른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높게 뻗은 나무들이 근사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구글지도를 보니 사진 건물이 위치한 것으로 보이는 곳에 'Feather Bed Beach Bar'라는 곳이 보이던데요.

여기도 뷰가 운치있게 참 좋아보입니다.

 

 

시간이 좀 지나서 바닷가로 아침을 느끼려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듭니다. 

 

 

꽃들도 이른 아침을 여는 분주한 소리에 눈을 뜹니다.

 

 

 

 

 

 

 

 

이상하게 생긴 바닷가 생명체

모습은 바닷게를 닮았는데 다리사이에 무슨 막 같은 있는 것이 정말 특이하게 생겼네요.

 

 

게스트하우스 주변에는 외부방문객을 위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야외 바베큐장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여행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아침을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어 보입니다.

 

 

젊은 부부로 보이는 사람들이 보트를 타기위해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도 기회가 되면 꼭 한번 타고 싶은데 언제 그 날이 올런지..

 

 

 

 

 

바닷물이 제법 많이 들어왔습니다.

 

 

보트가 시원스럽게 물살을 가르고 있습니다. 노를 젓는 내내 여자분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아 보입니다. 재밌나봐요.

 

 

 

 

 

 

 

 

 

 

 

 

 

 

망원으로 당긴 보트 부부 모습입니다. 아주 멀리까지 나갔네요. 바다너울이 좀 보이는데 괜찮겠죠?

 

 

 

 

 

 

 

 

 

 

 

 

 

 

아침 먹을거리를 찾고 있는 Early bird 한마리.

다들 아침을 준비하느라 분주한데, 우린 언제 아침식사하러 가지..?

 

 

 

 

 

 

 

 

 

 

 

산위로 해가 오를 날씨가 맑게 개었습니다. 이 날씨 Knysna Heads에 오를때까지 계속 유지되길 바랍니다.

 

 

 

 

 

 

 

 

 

 

 

갈증 해소 중인 오리 부부

 

 

Knysna Heads를 가기 위해 차는 암스트롱 로드를 지나 헤더밀 로드로 향하고 있습니다.

상쾌한 파란 하늘이 우릴 반겨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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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여행 전 환전 및 송금방법

 

환전

출국을 하기 전에 미리 환전을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환전은 환율의 차이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므로 출국 1개월 전부터 환율의 추이를 살펴보고 가장 좋은 시점에 환전을 하는게 좋습니다.

 

환전장소

환전은 시중의 주요 은행에서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신분증(여권)을 가지고 은행 외환계를 방문하여 환전하면 됩니다.

본인이나 가족이 주로 거래하는 은행이 있는 경우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 주거래 은행에서 하는 것이 좋고,

여행자 수표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분실 시를 대비해 환전 영수증을 잘 보관해야 합니다.

 

여행자 수표란 무엇인가?

해외에서도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안전한 지불 수단으로, 여러통화와 권종으로 발행되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수표입니다.

현금과 같이 전 세계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베테랑 투자자가 소유 자산을 하나의 주식에만 투자하지 않는 것과 같이, 경험이 많은 여행자는 안전과 편의를 고려하여 여행 경비를 한가지 형태로 소지하지 않고 여행자 수표, 카드, 현금 등으로 혼합하여 소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소액 경비 지출을 위해 현지 국가의 화폐를 일부 소지

 - 비상 시 사용을 위한 신용카드 소지

 - 해외 여행 중에 안전, 보안 및 편의를 위해 여행경비 분실 및 도난 시 재발행이 가능한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여행자 수표 소지

 

 

 

환전방법

남아공의 경우 미국 달러, 유로화 등의 통화는 사용할 수 없고, 현지 통화인 랜드(Rand)를 사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환전을 할때 미국 달러 혹은 여행자 수표 등으로 환전을 한 후 현지에서 랜드로 환전하면 됩니다.

 

달러 현금으로 환전

남아공 도착 후 현지에서 랜드화로 환전을 할 때 달러 현금의 경우 환전 수수료가 여행자 수표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환전을 할때 전체 환전 금액의 5~10% 정도만 달러현금으로 환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러 표시 여행자 수표로 환전

전체 환전 금액의 90~95% 정도를 여행자 수표(T/C)로 환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자 수표의 장점은 달러 현금 보다 현지에서 랜드화로 환전을 할 때 수수료가 적고, 분실 시에도 분실신고 후 재발행 받을 수 있으며,

고액권으로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피가 적어 소지에 용이 하기 때문입니다.

남아공의 경우 Thomas Cook과 American Express에서 발행한 여행자 수표가 수수료 면에서 가장 유리하며, 환전소를 가장 흔하게 찾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이 두 개사의 여행자 수표로 발행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환전 여행자 수표 단위는 100달러와 500달러짜리를 섞어서 환전 하는 것이 좋고, 1,000달러 표시 여행자 수표는 현지에서 환전 시 너무 고액권이기 때문에 환전소 직원이 확인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신용카드는 현금이나 여행자 수표보다 부피가 적고 보관이나 소지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현금 서비소도 받을 수 있어 현지에서 환전절차 없이 현금 지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카드만을 준비해서 여행을 한다면 간혹 마그네틱의 손상으로 인해 카드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으며, 분실 시에는 재 발급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에 곤란에 처할 수도 있으므로 신용카드를 주로 사용하기 보다는 비상용이나 현금의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시기를 권합니다.

 

국제 현금 카드

외국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현금카드(체크카드)입니다. 신용카드와는 달리 국내의 연계 계좌에 돈을 예치를 한 후 남아공에서 찾아 쓰는 형식이기 때문에 많은 현금을 보유하는 것보다 안전하며 분실 시 비밀번호가 노출되지 않는 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ATM 기계를 통해서 현금을 인출할 때 수수료가 발생 되므로 남아공에 체류하는 기간동안 사용할 예산이 미리 확보된 경우에는 여행자 수표 환전이 유리하며, 유학생의 경우 한국에서 매달 비용을 지원 받을 때 현금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아공 내 은행에 계좌를 열고 매달 한국으로부터 송금을 받는 경우보다 수수료가 훨씬 저렴 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과도한 현금을 가지고 출국하는 것이 불안한 경우 국제 현금 카드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환전 시 유의사항

1) 여행 계획을 충분히 세운 후 환전을 해야 합니다. 너무 많은 돈을 환전하거나 너무 부족하게 환전을 하여 또다시 환율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손해를 보지 않아야 합니다.

2) 여행자 수표로 환전하는 경우 환전과 동시에 반드시 수표에 서명을 하고, 추후 현지에서 랜드화로 환전 할때 똑같은 서명을 수표에 한 번 더 해야합니다. (수표에 서명 하는 곳이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수표를 받을 때, 나머지는 현지에서 환전을 할 때입니다.)

3) 여행 비용을 준비해 가는 방법 중 한가지의 방법만을 선택하기 보다는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의 방법으로 여행경비를 준비해 가는 편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 하는 지혜가 될 것입니다.

4) 남아공에서 환전 시 환전 영수증은 꼭 보관 하기를 바랍니다.

추후 귀국 시 남아 있는 랜드화를 다시 달러로 바꿀때 처음 환전한 영수증이 꼭 필요합니다.

이는 가지고 있는 환전 영수증 금액 이상으로는 재 환전을 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송금

현지에서 은행 계좌를 개설하여 사용하게 되는 경우에는 은행이름과 계좌번호, 주소 등을 한국 송금자에게 알리고, 한국의 시중 은행에서 남아공에 있는 계좌로 송금하면 됩니다. 년간 송금액이 10,000달러가 넘는 경우 유학생 지정을 해서 송금을 하면 년간 10만불까지 송금이 가능하며, 송금 된 돈은 현지에서 약 3~4일후에 찾을 수 있습니다.

송금 시 한국은행과 남아고 은행에서 수수료가 각각 발생하므로 송금 시 적은 금액을 여러 번 송금하는 것 보다 한번에 일정금액을 송금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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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일반정보


▣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가개요
남아공은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국가이며 아프리카 대륙에는 마다가스카르를 포함하여 다른 어느 대륙보다도 많은 총 53개의 독립국가가 존재한다.

모잠비크공화국과 스와질란드 왕국은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남쪽에는 산악지대인 레소토왕국이 남아공 국경 속에 위치해 있다.

서쪽과 남쪽, 동쪽에 걸쳐서 대서양과 인도양이 흐르고 있고, 케이프타운에서 동남쪽으로 약 1,920km 떨어진 외딴 곳에 프린스 에드워드와 마리온 섬이 있다.

남아공의 서쪽과 남쪽, 동쪽은 모두 바다와 면하고 있기 때문에 약 3 천 km 에 달하는 해안선이 끝없이 펼쳐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곳에는 난류인 모잠비크 - 아굴라스 난류와 벵구엘라 한류의 두 개의 주요 해류가 흐른다.

아굴라스 난류는 동남쪽 해안에서 아굴라스 곶까지 이어지는 반면, 벵구엘라 한류는 서해안을 따라 남부 앙골라까지 북쪽을 향해 흐른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 기후
남아공은 온화한 기온과 기후를 자랑하며, 매우 화창한 햇살을 연중 내내 즐길 수 있다.

남반구의 계절은 한국이 위치한 북반구와는 반대로 나타나 여름은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이어지며 여름철 날씨는 매우 덥고 오후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때도 있으며, 남아공의 겨울은 비교적 건조하고 선선한 편이다.

남아공은 일조량이 세계에서 가장 길다 . 하루 평균 일조량이 평균 8.5시간으로 기록되는데, 이는 런던의 3.8시간, 로마의 6.4시간, 뉴욕의 6.9시간에 비해 높은 편이다.

남아공의 평균 강우량은 464mm로 전세계 강우량인 857mm보다 낮다. 웨스턴케이프의 경우 겨울에 강우량이 더 높은 반면 다른 주들은 여름철 강우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 수도 및 면적
프리토리아 (Pretoria. 행정수도), 케이프타운 (Cape Town. 입법수도), 블룸폰테인 (Bloemfontein. 사법수도)이다.

위치는 위도 22도에서 35도, 그리고 경도 17도에서 표면적은 약 1,219,090평방 킬로미터에 달하며, 미국 텍사스 주의 3배, 영국의 5배 크기이며, 아프리카 전체 면적에서 약 4%를 차지한다.

남아공의 표면적은 지형학상 내륙의 고원과 고원과 해안 사이에 위치한 평원의 두 가지 형태를 띤다.

이 두 지형을 나누는 경계는 남아공에서 가장 두드러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단층의 한 형태인 대지형(Great Escarpment)으로 구분된다.

해수면 높이는 서남쪽의 현무암이 덮인 Roggeveld 의 경우 1,500m인 반면, 콰줄루나탈 지역의 드라켄스버그 지역은 약 3,482m 에 달한다.

단애로부터 내륙쪽에 이르면 내륙의 고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사하라 사막 북쪽에서 시작되는 대 아프리카고원이 남쪽으로 이어지는 형태로, 해수면에서 평균 높이가 약 1,200m 에 이르는 드넓은 평원이 특징이다.


▣ 인구 및 언어
영어는 전국적으로 통용되며, 공식석상이나 경제 활동의 언어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11개 공식어 중 구어로는 5번째로 많이 쓰인다.

2001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모국어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약 23.8%를 차지하는 줄루어이며, 그 뒤를 이어 17.6%의 코사어, 13.3%의 아프리칸스어, 9.4%의 페디어가 널리 쓰이며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인구는 약 8.2%에 그친다.

츠와나의 경우 사용인구는 전체 남아공인의 8.2%이며, 소토어는 7.9%를 차지한다.

나머지 4개의 공식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5%미만으로 해당 지역에서 주로 쓰이고 있다.

남아공에서 사용되는 그 외의 언어로는 구제라티, 힌디, 아랍어, 히브리어, 그리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등이다.

나마와 코이산 민족이 사용하는 언어는 그들 공동체 밖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 통화, 환전 및 일반적인 영업 시간
남아공의 화폐 단위는 랜드 R(Rand)이며 10R, 20R, 50R, 100R, 200R의 지폐 종류가 있다.

환전은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하면 공항내 은행에서 환전이 가능하며 낮시간에는 시내의 은행에서 환전할 수 있다.

미화 1USD=약 7R 이며 매 환전시마다 수수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한번에 필요한 금액을 환전하는 것이 낫다.
사무실과 상점의 영업 시간은 대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오후 5시 30분이며 토요일은 오전 근무만 한다.

면세점의 경우에는 일요일 오후에도 영업하는 곳과 관광객의 희망에 따라 임시 영업하는 곳도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도시정보

 

▣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 소개
요하네스버그는 1886년, 호주인 조지 해리슨이 이곳을 찾아왔다. 그는 금의 가치를 몰랐던 이곳 사람들의 시선을 뒤로하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하면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다 준 금광시대를 열었던 것, 당시 이곳은 보잘 것 없는 황무지에 지나지 않았지만 우연히 발견한 금맥이 아주 급속한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금을 매개로 한 투기꾼이 생겨나는가 하면, 광산 채굴자나 부를 좇아 다니는 사람들, 그리고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들어 마을의 규모를 벗어나 도시의 규모를 갖출 만큼 인구가 늘어나게 되었다.
남아공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전국적으로 커다란 변화를 이루게 되었다.

공업과 상업의 발전이 이루어졌고, 국가의 재정도 나아지면서 자생할 수 있는 힘을 비축하게 된 것이다.

경제발전의 원천이 되었던 금 덕분에 요하네스버그는 경제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되면서 세계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 케이프타운(Cape Town) 소개
세계의 해안선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케이프 반도. 1652년 얀 반 리벡이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보급 기지를 건설한 것이 케이프타운의 시초인데, 이 나라의 발상지로서 ‘마더 시티’라고도 한다.

훌륭한 박물관과 삶의 생생함이 묻어나는 시장, 그리고 잘 정리되어진 워터 프론트 등 단순한 아프리카를 상상하면 안된다.
세계적인 휴양지이자 남아공 최고의 관광지인 케이프타운은 남아공의 입법수도인 항구도시다.

17세기 이후 네델란드 이민자들에 의해 건설되고 영국의 통치를 받았던 영향이 그대로 도시에 남아있는 작은 유럽이다.

아프리카라는 말이 어색할 만큼 고전 유럽양식의 아담한 건물들과 푸른 바다는 마치 지중해 유럽의 한곳에 온 듯한 인상을 준다.

우리나라와는 계절이 반대로 12~3월까지는 남아공의 여름으로 이때 케이프타운은 엄청난 유럽 관광객들로 붐빈다.
케이프타운은 ‘테이블마운틴’(Table Mt. 해발 1085m)이라는 천혜의 산에 둘러쌓여 있다.

테이블마운틴은 ‘Mother City’라 불리우는 케이프타운의 상징이다. 말그대로 산 정상이 테이블 같이 평평하다.

걸어서 등반하거나 360도 회전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간다.

정상위에 올라가면 넓고 푸르게 펼쳐진 대서양과 케이프타운 시내의 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 산은 구름에 덮히는 경우가 많아 행운이 따라야 케이프타운의 전경을 관전한다고 한다. 바람이 많이 불면 케이블카의 운행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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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다녀온 가든루트 여행 중 시간에 쫓겨서 Knysna를 충분하게 느껴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휴가때 다시한번 Knysna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나이스나는 허머너스에서 포트엘리자베스의 중간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든루트보다 덜 부담이 되는 거리였지만, 케이프타운에서 방문하기에 그리 짧은 코스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이 가져다주는 부푼 기대감과 행복감에 기꺼히 불편함을 감수하며 즐거운 마음을 갖고 출발합니다. 

 

나이스나는 Hermanus부터 port elizabeth에 이르는 동안 그 중심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서, 바다가 내륙 깊숙이 파고들어 마치 호수처럼 펼쳐진 석호와 산림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804년 조지 렉스에 의해 벌목사업이 시작되어 조선 사업으로까지 발전할 만큼 목공 가구와 공예품으로 유명합니다. 

도시 주변에는 호화로운 게스트 하우스와 캐러밴 파크 및 고급 호텔이 있어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좋은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nysna Heads를 중심으로 형성된 게스트 하우스 주변에는 평화스러운 Leisure Isle 해변이 있는데,

이 곳에서 카누, 카약, 스피드 보트, 낚시 등의 멋진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Knysna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중 하나는 Knysna Head가 있습니다 

이 곳의 바닷물은 내륙으로 들어오는 두 곳의 절벽 사이로 나 있는 물길을 따라 들어오는데, 이곳을 헤드(The Head)라 부릅니다. 

헤드까지 크루즈를 타고 다녀오거나 하이킹을 하여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승용차로 암스트롱 로드를 지나 헤더밀 레인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Leisure IsleFeatherbed Nature Reserve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고, 8~9월쯤 나이즈나를 방문할 경우, 운이 좋으면 Knysna Heads 포인트에서 바다위의 고래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나이스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천연 굴의 생산지이기도 하며, 매년 7월이면 이곳에서는 굴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축제기간은 보통 10일 동안 진행되는데, 많은 스포츠와 굴을 포함한 각종 해산물들의 미식 행사가 개최됩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케이프타운의 워터프런트 축소판과 같은 워터프런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휴가때 남아공 가든루트를 방문할 계획을 갖고 계신 분들은 여행코스로 Knysna 방문을 꼭 추천드립니다.

 

케이프타운에서 나이스나 향하는 길 도로넘어로 바다를 이룬 멋진 구름이 보입니다.

 

 

 

 

 

 

 

 

땅덩이가 커서 그런지 유채밭의 스케일도 남다르네요.

 

 

 

 

 

 

 

 

 

 

 

 

 

 

 

 

 

교통체증도 없는 여행길 넓게 뻗은 고속도로에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나이스나에 도착을 했습니다. 저멀리 Leisure Isler가 보입니다.

 

 

도착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바라본 주변 민가 모습.

간조때라서 바닷가에 모래사장이 드러나있습니다.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산과 바다에 둘러싸인 민가모습이 소박하고 평화스럽게 보입니다.

 

 

우리가 머물렀던 "Greenhole Cottage" 게이스하우스 간판 모습

 

 

차량번호 자체 모자이크처리 해주시고.. 

 

 

 

 

 

 

 

 

주변 게스트 하우스 모습들..

 

 

 

 

 

귀여운 바닷게 한마리가 우리를 마중나왔습니다.

 

 

 

 

 

 

 

 

정감이 넘치는 게스트하우스 정원모습

 

 

 

 

 

 

 

 

 

 

 

 

 

 

 

 

 

 

 

 

 

 

 

 

 

 

 

 

 

장거리 운전으로 지친 몸에 필요한 건 바로 허기를 달래는 것! 저녁식사를 위해 찾은 맛집 "SENZA 레스토랑"을 방문했습니다.

 

 

 

 

 

나이스나의 특산물인 굴 섭취 한번 해줘야겠죠.

 

 

이 날 저녁으로 먹던 피자가 남아서 'Take away'를 요청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주차된 차에 올랐는데 레스토랑 주차관리원이 다가오면서 하는말

지금 배가 많이 고프다며 팁을 좀 달라고 애원을 합니다. 이날 팁을 많이 못 받아서 식사를 제대로 못했다네요. 

아이들의 허락을 구해서 식당에서 싸온 피자와 몇 푼의 팁을 같이 주었습니다.

연신 고맙다는 말을 하면서  허겁지겁 피자를 받아 챙기는 모습이 어찌나 측은해보이던지..

숙소에 와서 생각해보니 팁을 좀 더 챙겨줄 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해서 좋았해산물 모듬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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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코스로 분위기 좋은 식당이 있다는 말을 듣고 찾은 로즈메모리얼 레스토랑 

이곳 레스토랑은 나즈막히 케이프타운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로즈 기념관도 있어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로즈 기념관은 세실 로즈를 흠모한 백인들이 늘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기를 좋아했던 그를 기념하기 위해 이곳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한바탕 비가 쏟아질것 같은 흐린 하늘을 마주하며 로즈기념관으로 향합니다.

 

 

레스토랑에 도착하자 세찬 바람이 우릴 반깁니다. 바람은 레스토랑 입구의 대문과 간판마저 흔들어 놓았습니다.

 

 

 

 

 

 

 

 

 

 

 

 

 

 

누구의 소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세실 로즈 동상 머리위로 그가 저지른 악행에 대한 분노를 표시한 듯한 화염자국을 볼 수 있습니다.

 

[세실 존 로즈(Cecil John Rhodes)] 

케이프 식민지의 총리로 영국정부가 추진한 아프리카 종단정책에 가담한 것으로 유명한 제국주의자이자 인종차별주의자로서 남아공에서 악명이 높은 인물로 알려져있다 

그는 1870년 남아공으로 이주하여 다이아몬드 채굴에 종사를 하면서 다이아몬드 광산을 통합 독점하며 갑부가 되었다 

케이프타운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7대 식물원의 하나인 커스텐보쉬 식물원이 있는데 세실로즈가 이 곳을 사들여 정원으로 만들 정도로 그의 부가 대단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후 케이프 식민지 정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고, 1890년에 총리가 되면서 행정 개혁과 영국 식민지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였으나 

제임슨의 침입을 원조한 이유로 사직하였다 

그 후로도 로디지아 개발에 노력하였고 보어전쟁을 겪으며 건강이 나빠져서 전쟁이 끝나기 전 케이프타운 근처에서 49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세실 존 로즈(Cecil John Rhodes) : 1853.7.5 ~ 190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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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가든루트를 여행하다보면 Mossel Bay를 지나기 전 Oudtshoorn을 지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북쪽으로 약 29km정도 떨어진 지점에 Cango Cave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동굴은 스와르트버그 산과 나란하게 위치한 광대한 석회암동굴로 총 길이 25km, 지하 275m 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동굴 내부에는 갖가지 아름다운 모양의 종유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캉고동굴이 위치한 Oudtshoorn는 타조농장으로 유명한데, 이곳을 방문하게 되면 타조와 관련된 먹거리 체험이나 다양한 기념품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캉고동굴의 체험코스는 Heritage 와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Adventure Course 두가지가 있습니다.

투어 종료시간이 4시이므로 늦어도 2시 30분 까지는 도착해야 모든 투어를 체험 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방문객의 증가로 현장에서 직접 티켓팅을 할 경우 투어체험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으니, 동굴을 체험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필히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체험장 입구에서 내다본 캉고동굴 주변 풍경

 

 

 

 

 

 

 

매력적인 동굴 특유의 음향효과가 있어서 이곳은 종종 오케스트라 연주 장소로 이용되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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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해안가 주변에는 여러 곳의 고래 출몰지역이 있습니다. 그 중 유명한 곳 중에 하나는 "허머너스(Hermanus)"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 곳은 해마다 고래 시즌이 되면 고래 체험을 위해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입니다.

운만 좋으면, 특별히 배삯을 지불하지 않아도 근처 해안가에서 고래들의 모습을 목격할 수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허머너스에서 조금 떨어진 곳인 간스바이(Gansbaai)라는 곳을 향하던 중 차창밖에 펼쳐진 풍경이 너무 멋져 보여서 담은 사진입니다.

간스바이는 남아공에서 오랜 어촌마을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곳에서도 상어나 고래들을 볼수있는 체험코스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멀리 산기슭에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전원주택 한 채가 눈에 들어옵니다.

저런 집에서 이런 멋진 풍광을 마주하며 살면 기분이 어떨까요?

 

남아공은 총 육우 수요의 85%를 자체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 15%는 나미비아, 보츠와나, 스와질란드, 호주 등으로부터 수입을 하고 있고요. 목축업의 비중이 큰 만큼 남아공의 도시 외곽을 지나다 보면 넓디넓은 초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있는 소들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역시 땅덩이는 크고 봐야된다는..

 

 

우리가 간스바이 이 곳을 방문한 시기는 고래시즌이 아니었습니다. 

관광객들이 없어서 그런지 마을이 한적하다 못해 을씨년스럽기까지 했지만, 사람들이 붐비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오히려 주변 분위기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게스트하우스의 주변은 사진처럼 많은 집들이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모던하고 개성있는 집들이 많이있더군요.

 

 

집들이 깔끔하쥬??

 

 

 

 

 

저 멀리 낭만을 떠올리게 하는 화이트 모래사장이 보입니다. 간만에 모래 한번 밟아주는것도 좋은데, 시간관계상 패스~

 

 

간스바이 해안지역에 알로에같이 생긴 용설란(?)이 군락으로 자라고 있었습니다.

 

 

 

 

저녁 무렵 게스트하우스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간스바이 바닷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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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wari Game Reserve
는 세계 최고의 Safari and Game Reserve 로 수 차례 선정되는 등 남아공의

자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Safari School의 영국 TV 시리즈와 "Shamwari : A wild life"라는 제목의 Animal Planet 시리즈도

여기서 촬영이 되었다고 하네요. 

공원의 면적은 약 7,600만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30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숙소 체크인을 하고 오후부터 바로 사파리 관람이 가능합니다.

사파리 관람시간은 약 2~3시간 정도 진행되는데 관람횟수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가능한 많이 사파리에 참여할수록 공원 내의 많은 야생동물을 직접 눈으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Shamwari Lodge 내 풀장

 

 

 

 

 

사진은 가이드가 총알 장전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본격적인 Game Drive에 앞서서 투어 중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여 총기 점검은 필수입니다.

 

총알 일발 장전하시고~~

 

 

 

 

 

 

 

 

사슴뿔이 아주 멋지게 생겼습니다.

 

 

 

 

 

 

 

 

한가로이 풀뜯고 있는 스프링복 삼형제

 

 

 

 

 

 

 

 

 

 

 

 

 

 

 

 

 

 

 

 

 

 

 

 

 

 

 

 

 

낯선 방문객에 경계심을 많이 보였던 새끼 코뿔소

 

 

엄마(?) 코뿔소는 사람이 있거나 말거나 풀 뜯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한가로이 낮잠을 청하고 있는 사자무리도 보입니다.

 

 

 

 

 

사파리를 즐기고 있는 또다른 그룹의 모습이 보입니다.

 

 

다들 표정이 호기심과 진지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목이 길어 슬픈 사슴이여 너의 이름은 뭐니??

 

 

이곳에는 6군데의 서로 다른 Lodge가 있다고 합니다.

 

 

코끼리 무리들이 소풍을 가나봅니다.

 

 

 

 

 

 

 

 

 

 

 

 

 

 

 

 

 

 

 

 

 

 

 

 

 

 

 

 

SHAMWARI Game Reserve Lodge 외부 모습

 

 

 

 

 

 

 

 

SHAMWARI Game Reserve Map

 

 

SHAMWARI Retreat Menu List

 

 

가든루트(Garden Route)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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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남아공 출입국 시 소지 서류 안내

 

남아공 정부는 자국 이민법 개정(2014.5.26 발효)을 통하여 남아공 출입국시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 여권과 함께 공증 받은 출생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영문번역본공증) 원본 및 공증 받은 부모동의서(Parental Consent Affidavit) 원본 등의 소지 의무(612)를 규정하고, 2014.7.1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남아공 정부내 사정으로 2차례 연기, 2015.5.31까지 동 시행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이와 관련, 주재국 이민국은 2015.6.1부터 동 법을 더 이상 연기 없이 시행한다고 알려왔는바, 미성년자 남아공 출입국 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관련 서류를 철저히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남아공 사증을 기 발급 받은 미성년자의 경우, 아래 서류준비가 필요없습니다. 통상적인 절차로 남아공 사증을 취득한 여권 소지자는 남아공 출입국 가능하고, 무사증 입국 미성년자 및 영주권 취득 미성년자의 경우 아래 서류가 필요함.

 

 

. 부모와 함께 출입국하는 경우

 

공증 받은 출생증명서(Certified Unabridged Birth Certificate : 전가족이 포 함된 "가족관계증명서 및 그에 대한 영문번역본" 공증) 원본

 

- 한국 : 동사무소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 받은 후, 출생 및 가족관계증 명서 영문번역본을 작성하여, 가족관계증명서(한글) 원본과 영문번역본을 함께 주한남아공대사관(T.02-792-4856), 외교부(T.02-2100-7600) 아포스티유팀, 공증사무소 등에서 공증

 

- 남아공 : 주남아공한국대사관에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을 신청하여 발급(통상 3일 소요) 받은 후, 출생 및

 

가족관계증명서 영문번역본을 작성하여, 가족관계증명서(한글) 원본과 영문번역본을 함께 영사 확인

 

 

. 부모 한쪽이 동반하여 출입국 하는 경우

 

공증 받은 출생증명서 원본(상기 ''항과 동일한 형식)

 

부모 동의서(남아공 내무부 양식 : 미동반 부모의 상세한 연락처 기재 및 여권사본 첨부, 동반하는 부모의 상세한 연락처 기재)

 

- 한국 : 주한남아공대사관의 영사 확인, 외교부의 아포스티유 확인, 공증사무소 공증

 

- 남아공 : 주남아공한국대사관 영사 확인 또는 남아공 경찰서, 우체국,

 

은행, 변호사, 내무부 이민국 등의 진술사실 확인

 

이혼 부모인 경우, 한쪽 부모가 친권을 가지고 있다는 법원 명령서

 

한쪽 부모가 사망한 경우, 사망증명서

 

 

. 부모가 아닌 자가 동반하여 출입국하는 경우

 

공증 받은 출생증명서 원본(상기 ''항과 동일한 형식)

 

부모 동의서(남아공 내무부 양식 : 미동반 부모 또는 법정대리인의 상세한

 

연락처 기재 및 여권사본 첨부, 동반하는 사람의 연락처 기재)

 

- 한국 : 주한남아공대사관의 영사 확인, 외교부의 아포스티유 확인, 공증사무소 공증

 

- 남아공 : 주남아공한국대사관 영사 확인 또는 남아공 경찰서, 우체국, 은행, 변호사, 내무부 이민국 등의 진술사실 확인

 

남아공 입국의 경우, 해당 미성년자 인수자의 서한(주소 등 인적사항 기재), ID 사본 또는 여권 및 비자 사본 첨부

 

 

. 미성년자 단독으로 출입국하는 경우

 

공증 받은 출생증명서 원본(상기 ''항과 동일한 형식)

 

부모 동의서(남아공 내무부 양식 : 미동반 부모 또는 법정대리인의 상세한 연락처 기재 및 여권사본 첨부)

 

- 국내 : 주한남아공대사관의 영사 확인, 외교부의 아포스티유 확인, 공증사무소 공증

 

- 남아공 : 주남아공한국대사관 영사 확인 또는 남아공 경찰서, 우체국,

 

은행, 변호사, 내무부 이민국 등의 진술사실 확인

 

이혼 부모인 경우, 한쪽 부모가 친권을 가지고 있다는 법원 명령서

 

남아공 입국의 경우, 해당 미성년자 인수자의 서한(주소 등 인적사항 기재), ID 사본 또는 여권 및 비자 사본 첨부 --

 

 

자료출처: 주남아공대한민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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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 공항(Johannesburg International Airport) 도착 및 환승하기(홍콩 경유 시)

 

홍콩을 출발하여 약 13시간의 비행 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관문 요하네스버그 공항에 내리게 된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곳 공항 터미널에서도 새롭게 확장 오픈하였고 전세계 모든 공항의 입국 절차는 비슷합니다.

 

1)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 도착 후 입국신고

국제선 도착 터미널은 B터미널로 대부분의 항공사의 도착 터미널입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이민국(Immigration) 이정표를 따라 이동하면 입국장이 나타나며 입국신고를 위해 외국인(Foreign) 라인에 줄을 섭니다.

이때 여권과 미리 작성된 입국신고서를 제출합니다.

 

2)수하물 찾기

도착 항공편명을 잘 확인한 후 해당 라인에서 수하물을 찾습니다. 박스(Box) 등과 같은 수화물은 보관 창구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3)세관신고

최근 홍콩으로 출발하여 도착하는 Asian에 대한 세관검사가 강화되었습니다. 세관 검사시에 검사원의 안내에 따릅니다.

 

4) 입국장

세관 검사가 끝나면 입국장으로 빠져 나옵니다.

 

5) 국내선 터미널로 환승

케이프타운(Cape Town) 등과 같이 남아공의 다른 도시로 이동하려면 반드시 남아공 국내선 터미널의 입국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입국 후에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을 위해서는 아래 배치도에서 국내선 터미널 위치를 확인하시고 이정표 Domestic Terminal을 따라 가시기 바랍니다.

이동거리는 약 500m로, 이동 시 수화물 카드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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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항공 수하물 규정


* 기내 반입 수하물
1. 사이즈 – 가로/세로/너비 세 변의 합이 115// 최대 8kg에 대하여 허용합니다.
2. 기내용 가방 한 개만 허용됩니다.
3. 이 외에 간단한 핸드백, 우산, 작은 카메라, 유아 음식물 정도가 추가로 허용합니다.
4. 액체류, 젤류, 스프레이 등 반입 불가합니다.


* 무료 수탁 수하물( 공항 체크인 시 부치는 수하물) 

이코노미 클라스 승객 기준 최대 46KG 까지 무료 수하물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1. 무료 위탁 수하물

 

기존

변경

이코노미 클라스

30kg

2PC (23kg *2)

비즈니스 클라스

40kg

2PC (32kg *2)

**1PC 사이즈 규정 변의 합이 158cm 이내

* 현금, 휴대폰, 카메라 등 귀중품과 노트북, 병 등 깨지기 쉬운 물품은 반드시 기내 반입 수하물로 분류되어야 합니다.


*짐 분실 또는 지연 시 대응요령
1. 우선 해당 공항에서 반드시 신고하셔야 합니다.
공항에는 Lost & found 라는 분실 수하물 신고 접수처가 있습니다.
신고 시 File 번호를 반드시 받으십시오.
신고 번호는 JNBSA 12345 처럼 영문과 숫자의 조합의 10자리 입니다.
( JNB – 공항 Three code // JNB 는 요하네스버그를 의미합니다.
SA – 항공사 Two code // SA 는 남아프리카 항공사를 의미합니다.
5자리 숫자 –신고시 부여된 접수 번호입니다.)

 

2. 수하물 지연 시 – 도착 일로부터 최대 5일까지 필요한 물품을 하루 최대 USD 75.00 까지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영수증 첨부하여 남아프리카 항공사로 청구 가능합니다.
단, 물품 영수증이 반드시 첨부되어야 하며, 의류와 칫솔, 치약 등 필요 물품 구입에만 해당됩니다.

3. 수하물 분실 시 – 짐 분실 후 1년까지 추적작업이 가능하나, 분실 시점에서 한 달이 지나 짐을 찾게 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대개 한달 이후에는 보상 절차를 시작하게 됩니다.


4. 보상 규정은 분실 수하물에 대해 1kg 당 최대 USD 20.00로 한정됩니다.
이는 분실한 물품의 목록과 상관없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귀중품을 가능한 넣지 마십시오.
가끔, 승객의 가방에서 일부 물품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같은 경우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신고하셔야 하며, 보상 규정 역시 동일하게 무게당 USD20.00 한정됩니다.

분실 물품 발견 시, 반드시 7일 이내 신고를 요합니다.


5. 가방 파손시 – 수리될 수 있는 가방은 해당 업체로 연락하셔서 수리 후
영수증 첨부해 주십시오. 수리 불가한 경우 보상 규정은 대개 USD 50~60.00 수준 입니다.
이 경우도 공항에서 신고한 서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6. 보상 시 필요한 서류 (지연/파손/분실 시 공통 사항입니다.)
1)여권 사본
2)항공권 사본
3)보딩 패스 사본
4)짐테그 사본 (baggage tag)
5)신고 시 받은 접수증 (싞고 번호 기재된 서류)
6)수하물에 대한 구체적 기술 (가방 모양, 무늬, 사이즈, 가방 안 주요 내용물 등)


7. 남아프리카 항공사의 주요 판매 노선은 아프리카와 남미 노선입니다.
직항 편이 없는 관계로 적게는 한 번 많게는 3-4회 변경을 하여 최종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이런 이유로 수하물의 지연/분실/파손이 종종 일어납니다.
업무 여행 시에는 이런 점을 숙지하셔서 계약 시 필요한 서류나 샘플 등을 가능한 부치는 짐에 넣으시면 안 됩니다. 항공사에서는 상기 명시된 보상 규정 외에 지연/분실/파손에 따른 어떠한 배상 책임이 없음을 인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행으로 방문 시에는 지연 또는 분실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셔서 1-2일 정도 필요한 옷 등을 기내 가방에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여행 지에서는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게들이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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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gelegen Estate3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와이너리입니다.

이곳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전통방식의 수공예품 와인, 아름다운 정원과 자연환경 그리고 세련된 요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전 세계의 여러 국가 수반들과 유명 인사들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를 계획 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Somerset West에 위치Vergelegen Estate로 향하고 있습니다.

 

 

 

 

 

와이너리를 들어서자마자 만날수 있는 멋진 분수대가 우릴 반깁니다.

 

 

넓은 잔디밭 통로에 세워진 커다란 왕도토리

모습이 좀 생뚱맞기도합니다.

 

 

 

 

 

Vergelegen Restaurant 주변 모습

 

 

 

 

 

 

 

 

 

 

Restaurant garden 너머로 보이는 풍경은 마치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A world-class estate

Vergelegen no ordinary Estate.

Founded on 1 February 1700, Vergelegen (meaning "situated far away"), has been under the ownership of some of the world's great explorers and visionaries, each of whom, in their own way, have helped shape Vergelegen to what it is today: a world-class Estate.

With its world renowned handcrafted wines, history spanning over 300 years, heritage, exquisite gardens and refined cuisine, it comes as no surprise that Vergelegen continues to be the choice of the discerning visitor seeking a total sensory experience. For this reason, the Estate has borne witness to many visits of heads of state and celebrities from all over the world.

Think of Vergelegen to spend quality time on your own, with your family and friends or business associates - wine tasting centre and cellar tours, Camphors at Vergelegen Signature Restaurant, Stables at Vergelegen Bistro Restaurant and Picnic are only a few of a myriad of enjoyable activities at Vergelegen.

We invite you to experience the world of Vergelegen first-hand.

 

Home Page: http://www.vergelegen.co.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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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mans Drive 코스를 지나 케이프타운 관광코스 중 빼놓을 수 없는 희망봉(Cape of Good Hope)을 보기위해 서둘러 길을 나섭니다.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펼쳐지는 깎아지른 절벽과 하늘 그리고 넘실대는 푸른 바다는 기분을 더욱더 들뜨게 만듭니다.

 

희망봉(Cape of Good Hope)

희망봉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주 남서쪽 끝을 이루는 암석 곶입니다.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의 아굴라스곶의 북서쪽 160km 지점에 있으며, 케이프타운에 가까운 케이프반도의 맨 끝입니다. 1488년 포르투갈의 항해자 바르톨로메우 디아스가 발견하였습니다. 당시에는 '폭풍의 곶(Cape of Storms)'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그 후 1497년 V.d.가마가 이 곶을 통과하여 인도로 가는 항로를 개척한 데서 연유하여, 포르투갈 왕 주앙 2세가 카부 다 보아 에스페란사(희망의 곶)라고 개칭하였습니다. 룩 아웃 포인트(Look out Point)라는 등대가 있는 전망대로 가면, 반도의 최남단인 케이프포인트(Cape Point)가 내려다 보입니.
2001년 현재 희망봉 일대는 관광지로서 곶의 첨단까지 관광용 자동차도로가 통하고 있으며, 반도의 남단부는 자연보호지구(1939)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비비원숭이와 타조 등을 비롯하여 많은 동식물이 보호되고 있습니.

 

 

이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열심히 조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이 아름다운 풍광을 매일 마주하며 살 수 있다면 그건 분명 신이 내려준 축복일겁니다.

이 자연을 즐기기 위해 건강을 유지하려는 바램은 어쩌면 신에 대한 소박한 답례의 표시로 생각해도 무방하겠죠.   

 

 

 

 

 

 

 

 

 

 

 

마지막 능선을 넘고나면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의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주변의 멋진 풍광을 감상하는 사이 어느덧 희망봉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낚시요금이 나와있는걸 보니 바다낚시도 가능한 모양입니다.

마리수는 제한이 없나 모르겠습니다.

 

 

희망봉에 다다를 무렵 갑자기 개코원숭이 무리들이 나타났습니다.

길거리에서 야생동물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는 걸 보면 역시 여기가 아프리카가 맞긴 맞나 맞나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등대가 대서양과 인도양이 만나는 바다를 볼 수 있는 등대전망대입니다.

 

 

희망봉 등대 전망대를 보기위해서는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지만, 사진과 같이 트램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티켓은 왕복이나 편도로 선택가능합니다

 

 

 

 

 

저멀리 Cape Point가 보입니다.

에매랄드 바다빛이 정말 장관입니다.

 

 

 

 

 

등대전망대 도착!

담벼락 너머로 자세히 보면 바닷물 색깔로 인도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지점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만,

내 눈엔 그 바다가 그 바다로 보인다는..

 

 

등대 주변 돌담에는 여러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이 남긴 글들이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그 중에는 한국사람들이 남긴 글들도 보입니다.

 

 

 

 

 

등대포인트를 지나다 보면 현기증이 날 것같은 기암 절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코끼리의 먼 후손인 귀여운 바위너구리도 만날 수 있어요.

 

 

흡사 악어를 연상캐하는 현지 토착 도마뱀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네요.

 

 

 

 

 

 

 

 

매일매일 넘실대는 파도와 바람, 하늘, 구름을 벗삼을 수 있는 꽃들아..

나는 너희들이 정말 부럽단다.

 

 

육지와 바다가 맞닿은 해변에 새하얀 파도는 마치 눈을 뿌려놓은 듯 하얀 포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원숭이가 사람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희망봉 포인트에서 기념사진을 찍기위해선 조금의 인내력이 필요합니다.

몇십분을 기다려 사진은 찍긴 찍었지만, 이날 현장에 차례를 무시하는 무식한 칭따오 중국사람들 때문에

그 좋던 기분은 짜증으로 온데간데 사라졌습니다. 아.. 칭따오 이 사람들 정말 싫다.

자연에 대한 경건함이나 예의범절 따위는 없어보이는 이들에게 도덕이란 개나 줘 버릴 사치에 불과한 모양입니다

 

 

 

 

 

 

 

 

희망봉 포인트옆 바다 멀리 평화롭게 휴식을 취하고있는 바닷새와 물개무리가 보입니다.

 

 

 

 

 

 

 

 

 

 

 

 

 

 

 

 

 

즐거웠던 희망봉 방문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어느덧 하루를 마감하는 석양이 서쪽 산으로 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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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으로 케이프타운이 선정된 것은 잘 아시죠
.

만약 케이프타운을 방문하게 된다면 꼭 들려야 할 코스로 테이블 마운틴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테이블 마운틴은 200킬로미터 밖에서도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아프리카의 남단을 항해하는 선원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요.

1488년 포르투갈 항해가인 바르톨로뮤 디아스가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곳을 발견한 이후 오늘날 이 산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가장 유명한 Land Mark로 자리잡았습니다.

지질학적으로 테이블마운틴은 약 4억~5억 년 전에 얕은 바다에 형성된 거대한 사암 덩어리로 거대한 지각운동으로 인해 산은 지금 높이인 해발 1,086미터까지 융기되면서 지금의 모양이 되었다고 합니다.

흔히 '식탁'이라고 불리우는 산 정상은 약 3.2킬로미터 정도의 평평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쪽은 Devils peak라는 원뿔 모양 언덕이 있고, 반대쪽에는 라이언스헤드(Lions Head)가 있습니다.

서쪽너머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있던 넬슨 만델라가 흑인인권운동시절 종신형을 받고 27년 투옥되었던 곳으로 알려져있는 로빈섬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정상 부근에는 산 주변의 온도차로 인하여 마치 식탁보를 덮은 것처럼 종종 구름이 형성되어 극적인 모습을 이루기도 합니다.

테이블마운틴 지역은 다양한 동식물이 번성하는 곳으로 고스트프로그처럼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식물이 자생합니다.

케이블카가 있어서 정상까지 편하게 올라갈 수 있지만, 트렉킹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여러방향으로 나뉘져있는 트랙킹 코스를 이용해 테이블 마운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 마운틴 올라가는 길

 

 

 

케이블카 타는 곳입니다.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인데 이날은 아주 운이좋은 날이었습니다.

사람들도 많지않았고 날씨도 쾌청했습니다. 이보다 좋을 수 없다는..

 

저 문을 지나면 테이블마운틴 정상을 밟을 수 있습니다.  

산위로 우뚝 솟은 출입구 모습에 정신이 아찔해집니다.  

 

산정상에서 내려다본 모습

 

 

 

 

 

 

 

 

 

 

 

 

 

 

 

 

 

 

 

 

테이블 마운틴 주변에는 여러종류의 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Rock Dassie(바위너구리)는 유전학적으로 먼 친척이 코끼리라고 합니다. 이거 실화냐??

 

 

 

 

 

 

 

먼 친척이 코끼리라는데..

코끼리의 포스가 느껴지시나요?

 

 

 

 

 

 

 

 

 

 

 

 

 

 

 

 

 

 

 

 

 

 

 

 

 

 

 

 

 

 

 

 

 

 

정상까지 트랙킹으로 오르려면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1시간 반정도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깍아지른 절벽을 따라 거친 바위길을 오르는게 쉬운 코스는 아니겠지요. 나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한번 트랙킹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로프를 이용한 암벽타기 체험코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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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 Stellenbosch 주변에는 여러 곳의 유명한 Winery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Spier Wine Farm에는 와인뿐만 아니라 Winery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여러가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장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여러종류의 남아공 동물들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습니다.

 

 

 

 

 

 

 

 

 

 

 

 

 

 

 

 

 

 

 

 

 

 

 

 

 

Spier Hotel 외부 전경

 

 

 

 

Spier Hotel Restaurant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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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에 머무르는 동안 가능한 많이 사진을 담아놓으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시간과 기억은 서로 반비례하는 관계잖아요.

언젠가 훗날에 남겨질 이 사진들을 다시 보게되면 잊혀진 기억을 다 살릴 수는 없겠지만..

그때 그 감정과 추억의 일부분들을 다시 되살릴 수 있을 겁니다.

 

담 넘어로 Table Mountain이 보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화창해서 그런지 식탁보가 드리워지지 않았네요. ^^

 

 

 

 

 

 

 

 

한국의 강아지풀을 닮았습니다. 굳이 강아지 이름을 붙인다면 치와와풀? ㅎㅎㅎ

 

 

올망졸망 귀엽습니다.

 

 

 

 

 

 

 

 

 

 

 

 

 

 

 

 

 

 

 

 

집 뒷뜰에 찾아온 유조 한마리

동작 하나하나가 어색함과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세상에 첫발을 디딘 아가야.. 부디 건강하게 잘 자라렴

 

 

 

 

드넓은 들판을 뒤 덮은 유채꽃 군락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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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에 머무르면서 가족들과 자연을 벗삼아 조용히 여가를 보낼 곳을 찾던 중 알게된 본테복 국립공원

본테복 국립공원(Bontebok National Park )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웰렌담(Swellendam) 남쪽으로 6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국립공원입니다.

1800년대 멸종위기에 처했던 영양 본테복을 보호하기 위해 196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립공원 중에 규모가 가장 작다고합니다.

세계문화유산지역인 ‘케이프 플로리스틱 지역(Cape Floristic Region)’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핀보스(Fynbos)지대와 해안 레노스터지대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과거 본테복은 17마리에 불과했으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전세계적으로 그 수가 현재는 3,000마리에 달하며, 이 공원에만 200마리 이상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달, 스탠리학(Stanley crane)과 스탠리 느시(Stanley bustard) 같은 토착동물에서 200여 종에 달하는 조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500여 종의 목초와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회색 리복(Rhebok), 케이프 그리스복(Grysbok), 다이거와 붉은 사슴영양 등을 볼 수 있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22마리의 케이프마운틴 얼룩말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카라칼·큰귀여우 및 케이프여우 같은 다양한 종류의 육식동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브리에데강(Breede R.)이 흐르고 공원 방문객들은 조류관찰, 낚시 및 수영, 야영을 즐길 수 있으며, 하이킹 트레일을 통해 하이킹을 즐기거나 자전거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공원안에 여러 곳의 Lodge도 있어서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파란 하늘, 초록 빛의 나무들 그리고 이들을 머금은 강들은 나의 마음을 정화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노란 색을 띈 특이한 모양의 민달팽이을 만났습니다.

 

 

저멀리 높은 산이 늦잠을 잤는지 허겁지겁 하얀 이불을 걷어내고 있습니다.

 

 

 

 

 

 

 

 

공원 로비입구에서 담은 소박한 남아공 국기게양대

 

 

넓디 넓은 평야를 지나 Lodge로 향합니다.

 

 

 

 

 

투박한 비포장길을 지나고 저멀리 옹기종기 모여있는 Lodge가 보입니다.

 

 

Lodge 내부 모습

 

 

남아공 국립공원 트레이드마크입니다.

 

 

 

 

 

Lodge 외부전경

 

 

이곳 국립공원내에는 수많은 알로에 군락지가 있습니다.

크기도 엄청나서 알로에 나무라고 불러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평화롭기 그지없는 강가의 모습

 

 

이곳들은 야영을 할 수있는 캠핑장입니다.

구역을 구분하기위한 번호판도 보이는군요.

 

그 크기와 모습에 압도되는 알로에 모습입니다.

흡사 영화에서 볼 수 있을 듯한 외계인의 형상이 연상됩니다.

 

Lodge 앞에서 만난 작고 귀여운 노란 새

새부리가 날카롭고 예리합니다.

 

 

 

 

이곳 공원에서 만난 제비입니다.

한국제비랑 꼬리 모양은 얼핏 비슷하지만 색깔이나 무늬는 확연히 틀립니다. 

제비둥지도 한국처럼 진흙을 쌓아 만들더군요.

 

 

 

 

 

 

 

 

 

 

저멀리 이곳 공원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사슴들이 보입니다.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는데 이 놈들 경계심이 많이 탓인지 쉽사리 거리를 내어 주지 않네요.

 

 

 

 

보랏빛 꽃들이 흩날리게 피어있습니다.

 

 

그나마 근접한 거리에서 잡은 사슴 뒷태 ㅠㅠ 

 

 

 

 

 

 

 

 

분홍색 눈꽃을 뿌려놓은 듯 모습이 장관입니다. 

 

 

 

 

 

 

 

 

 

 

 

 

 

 

산책도중 특이하게 생긴 꽃을 발견했습니다. 꽃이름을 몰라서 포스팅을 미뤄뒀었는데, 오늘 우연히 꽃의 이름을 알게되었습니다.

꽃의 이름은 '시계꽃(Passion Flower)'입니다.

 

 

6월 27일 탄생화이기도 한 시계꽃의 어원은 꽃잎을 둘러싼 실모양의 연보라빛 부관들이 시계의 문자판과 모습이 닮아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다른 의미의 Passion Flower(꽃말: 성스러운 사랑)는 '그리스도 수난 꽃'이라는 뜻으로 예수의 십자가가 꽃혔던 땅에서

전에 본 적이 없던 풀이 자라났는데, 그 식물에서 이 꽃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 꽃을 '예수 그리스도의 꽃'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5개의 꽃잎과 5개의 격막은 유다와 베드로를 제외한 10명의 제자를 뜻하고, 보라색의 코로나(부관)은 가시면류관을 나타내고,

긴싸방은 예술의 술잔, 5개의 수술은 예수의 다섯군데 상처, 잎은 예수의 상처받은 손과 꼬인 덩굴손은 예수를 묶는데 사용된 끈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시계꽃(Passion Flower)속은 독특한 꽃이 피며 덩굴손이 있는 약 400종의 초본성 덩굴식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떤 종들은 관상용으로 쓰이며, 식용열매를 얻기 위해 심는 종도 있습니다.

파시플로라 잉카르나타(P. incarnate)는 3~9m까지 자라며, 본홍색과 흰색의 꽃은 지름이 4~7.5cm이며,

길이가 약 5cm인 노란색의 식용 열매가 열립니다.

이보다 키가 작은 파시플로라 루테아(P. lutea)는 꽃이 녹황색이며 열매는 자주색입니다.

대장실과물시계꽃(P. quadrangularis)의 열매는 후식용 과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시계꽃의 열매(maypop)는 식용열매로 오랜지 빛깔로 다래정도의 크기로 열리는데 열매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순한 진정 작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나며 향기롭고 열매속의 노란색의 젤리 같은 과육이 작은 씨를 싸고 있습니다.

열매의 젤리 같은 부분은 생식도 하고 쥬스, 젤리, 샤벳, 아이스크림 등의 소스등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불면증이 있으신 분은 시계꽃을 차로 만들어 잠들기 1시간 전에 미리 마셔두면 보다 편안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계꽃은 효능이 좋은 허브중의 하나로 강장제로도 효과가 많으나 운전 전에 드시거나 임산부는 삼가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내가 바라는 노후의 정석!!! "캠핑이라고 쓰고 낭만이라 읽는다."

 

 

 

 

 

오리 부부가 한가로이 산책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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