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쉽게 살자

좋은글 명언 2017. 6. 23. 09:00 |

 

 

쉽게 쉽게 살자 / 혜민스님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보고싶으면 보고싶다고,
있는 그대로만 이야기하고 살자.
 

너무 어렵게 셈하며 살지말자.
하나를 주었을때 몇개가 돌아올까.
두개를 주었을때 몇개가 손해볼까.
계산없이 주고싶은만큼 주고살자.
 

너무 어렵게 등돌리며 살지말자.
등 돌린만큼 외로운게 사람이니,
등돌릴 힘까지 내어 사람에게 걸어가자.
 

좋은 것은 좋다고 하고,
내게 충분한 것은 나눠줄 줄도 알고,
애써 등돌리려고도 하지말고,
그렇게 함께 웃으며 편하게 살자.
 

안그래도 어렵고 힘든 세상인데
계산하고 따지며 머리 아프잖게
그저 맘 가는데로,
마음을 거슬리려면 갈등이 있어.
머리 아프고 가슴 아픈
 

때로는 손해가 될지 몰라도
마음가는데로
주고싶은데로
그렇게 살아가자.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사람,
중턱에 오른 사람,
거의 정상에 오른 사람,
정상에 올랐다고 끝이 아니다.
 

산은 산으로 이어지는 것,
인생도 삶은 삶으로 다시 이어지는 것,
한 걸음 한걸음 걸을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이지
정상에 오르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쉽게 쉽게 생각하며 우리 함께 인생의 산맥을 함께 넘는 것이다.
산들이 이어지는 능선들이
바로 우리가 사는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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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작가 약치기님의 일러스트 모음입니다.

읽다보니 직장인으로서 공감가는 글들이 꽤 많네요.

격무와 스트레스로 고충이 많으신 직장인 여러분~ 아래 글들 보시면서 잠시나마 웃음과 휴식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고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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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가치와 자존감을 높이는 명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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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자키 시력 운동법이란?

 

시력박사 마츠자키 교수에 의하면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거나

노안도 아닌데 잘 보이지 않는다면 눈 주위 근육이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눈의 홍채, 모양체, 이동근 근육을 단련하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하는데어두운 곳이나 밝은 곳, 가까운 것이나 멀리 있는 것,

상하좌우에 상관없이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눈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다.시력을 어떻게 개선할까?

홍채는 눈동자 검정 부분으로 그 주위 근육은 빛의 밝기에 따라 이완과 수축을 반복한다.

그러므로 빛의 밝기를 달리해 홍채에 자극을 주면 자연스럽게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다.

모양체는 수정체와 연결돼 있어 가깝고 먼 물체를 볼 때 활용된다.

따라서 모양체 근육이 유연해지면 거리에 상관없이 물체를 또렷하게 볼  수 있다.

이동근은 안구의 안쪽, 바깥쪽, , 아래 등을 감싸고 있는 근육이다.

그래서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움직여주면 유연하게 만들 수 있다.

 

[STEP1] 기본 원근 트레이닝

 

가깝거나 멀리 있는 물체를 보는 데 사용되는 근육을 단련시키는 트레이닝이다.

꾸준히 운동하면 거리에 상관없이 물체를 또렷이 볼 수 있다.


1.등을 쭉 펴고 의자에 앉아 정면을 바라본다.

2.검지를 양쪽 눈 가운데 지점에서 30cm 정도 떨어진 곳에 두고 양쪽 눈으로 손가락 끝을 응시한다.

 

3.검지에서 시선을 떼지 말고 눈이 최대한 가운데로 몰릴 때까지 검지를 얼굴 쪽으로 가까이 가져온다.

눈 주위 근육에 가벼운 통증이 느껴져야 한다.

 
4.이 과정을 15회 반복하면 모양체근육이 유연해져 원근시가 회복된다.

 

[STEP2] 명암 트레이닝

 

빛의 밝기에 따라 움직이는 홍채 주위 근육을 유연하게 만들어 준다.

책상에 앉아 스탠드를 이용하거나 잠들기 전 형광등 아래 누워 실시한다.

 

1. 방 전체를 캄캄하게 만든 뒤 스탠드 앞에 20cm 정도 거리를 두고 얼굴을 댄다.

2. 눈을 지그시 감고 불을 켠 뒤 5초간 빛을 느낀다.

3. 불을 끄고 다시 어둡게 만든 뒤 5초 정도 있다가 다시 스탠드를 켠다.

4. 이 과정을 10회 반복하면 홍채 주위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유연해진다.


[STEP3] 책 트레이닝

 

거리와 빛에 따른 눈 운동을 할 수 있는 트레이닝이다.

눈이 피로해질 수 있으므로 동작을 마친 뒤에는 2~3분간 눈을 감고 쉬는게 좋다.


1.책상에 스탠드를 켠 뒤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거리까지 책을 얼굴에 바짝 붙여 1/2 페이지를 읽는다.
2.스탠드를 끄고 다시 1/2페이지를 읽는다.

3.스탠드를 켠 뒤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거리까지 최대한 멀리 책을 떨어뜨린 다음 1/2 페이지를 읽고 나서 스탠드를

다시 끈 뒤 1/2페이지를 읽는다.


4.동작을 이어서 10분 정도 트레이닝한다.

 

[STEP4] 눈꼬리 근육 단련 트레이닝

 

눈꼬리 근육에 힘이 없어지면 눈동자가 양 옆으로 벌어지는 외사시가 되거나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꾸준히 운동하면 눈 꼬리 근육이 유연해진다.


1.등을 쭉 펴고 의자에 앉아 양손을 어깨 너비만큼 벌린 뒤 눈높이에서 얼굴 앞으로 쭉 내민 다음 양 검지를 펴고 주먹을 쥔다.

2.오른쪽 눈은 오른쪽 검지를, 왼쪽 눈은 왼쪽 검지를 응시한다.

3.각각의 손가락을 응시한 상태에서 팔꿈치를 천천히 구부려 손가락을 얼굴에서 5cm 되는 거리까지 가지고 온다.

4.각각의 손가락을 응시한 상태에서 손가락을 양 옆으로 30cm 정도 벌려 3~5초간 유지한다.

 

[STEP5] 15점 카드 트레이닝

 

상하좌우, 원근, 외사시 운동을 한번에 할 수 있는 15점 카드 트레이닝이다.

눈의 방향 감각과 원근  감각을 기르는 데에 아주좋다.


1.A4지를 가로로 놓고 가로 6.5cm, 세로 7cm 간격으로 0.8cm 지름의 점 15개를 찍는다.

2.왼쪽 위부터 1~15번의 번호를 각각 써 넣어 ’15점 카드를 만든다.

 



 

3. 15점 카드를 얼굴에서 5cm 떨어뜨린 채 양손으로 잡는다. 이때 한가운데에 위치한 8번 점이 양쪽 눈의 정 중앙에 오도록 한다.


4. 1~15번 점을 각각 양쪽 눈으로 3초씩 응시한다.


5. 1번과 2번을 시작으로 14번과 15번 점까지 두 점씩을 양쪽 눈으로 3초씩 응시한다.


6. 1~3번을 시작으로 13~15번 점까지 세 점씩 양쪽 눈으로 3초 동안 응시한다.


7. 1~4번 네 점을 양쪽 눈으로 3초 동안 응시한다.


8. 12~15번 점까지 네 점씩 같은 방법으로 응시한다.


9. 앞에서부터 다섯 점씩(1~5, 6~10, 11~15한꺼번에 양쪽 눈으로 3씩 동안 응시한다.

 

* 주의할 점

 

1. 눈 운동시에는 안경이나 렌즈를 빼고 얼굴을 움직이지 않고 눈동자만 돌려야 한다.

2. 처음 할 때는 옆 사람에게 고개가 돌아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3. 각 동작은 눈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반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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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만 설치하고 안 걸리겠지라고 맹신하면 안 된다.


※ 보안 수칙


1.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때에는 네이버나 티스토리에서 개인이 올린 파일 말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받는다. 구글링하면 웬만한건 검색된다.

개인이 제작한 파일은 어쩔 수 없지만 공식 홈페이지가 있는 경우에는 개인이 올린 파일을 굳이 받을 필요없다.

거기에 바이러스가 있는지 알 수 없다. 댓글이라도 잘 살펴봐야 한다.

 

2. 불법으로 유료 프로그램의 크랙 구하는 것보다 결제를 하거나 너무 비싸면 비슷한 기능의 무료 프로그램을 검색해서 무료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샌 오픈소스 및 프리웨어가 잘 발달 되어 있다.유료 프로그램의 모든 기능이 일반인한테 다 필요하지도 않다.

생각보다 돈 값 못 하는 유료 프로그램도 많다.

 

3. 이상한 사이트는 가능한 방문하지 않는다.

 

4.크롬,엣지,파폭 사용자이면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랜섬웨어로 감염된 광고를 차단시키기 위함이다.

 

* 크롬용 유블럭 오리진: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ublock-origin/cjpalhdlnbpafiamejdnhcphjbkeiagm

 

* 엣지용 유블럭 오리진:

https://www.microsoft.com/ko-kr/store/p/ublock-origin/9nblgg444l4

 


* 파폭용 유블럭 오리진

https://addons.mozilla.org/en-Us/firefox/addon/ublock-origin/


 

5. 업무용 학생용등 용도에 맞게 이메일을 구분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서와 이메일은 열지 말자.

요새는 랜섬웨어에 감염된 이메일을 읽어서 랜섬웨어 걸리는 이용자도 많은데, 이메일을 하나만 쓰지 말고 용도에 맞게 이메일을 구분해서 사용하면 검증된 발신자에게만 받을 수 있다.

 

6. 윈도우 및 플래시, 사용하는 브라우저의 업데이트를 꼭 최신상태로 만든다.


* 플래시 최신 버전 다운

https://get.adobe.com/kr/flashplayer

 

플래시는 업데이트해도 취약점이 바로 발견되기 때문에 플래시를 사용 중지하는 것이 좋다.

* 크롬 플래시 사용 중지 : 주소창에 chrome://settings/content 입력

jCzzt

크롬에서 플래시를 재생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하얀 창으로 나오는데 우클릭해서 허용해서 보면 된다.

파폭은 부가기능에서 플러그인을 선택하고 런타임 확인을 선택한다.

파폭에서 플래시를 재생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필요하냐고 물어본다.

이렇게 하면 크롬이든 파폭이든 악성 코드 및 랜섬웨어로 감염된 플래시를 자동으로 항상 실행하지 않게 되고 필요한 경우만 플래시를 사용할 수 있다.

 

7. 중요 자료는 외장하드나 USB에 몰아넣고 검증되지 않은 사이트 웹서핑시에는 연결을 해제하고 사용한다.

파일 다운이 필요한 경우 C:를 통해서 다운받는다.안정하다고 생각될 때 파일을 복사하거나 이동한다.

이렇게 사용하면 불편해도 최악의 경우 C:만 감염되므로 외장하드와 USB로의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다.

8. 탐색기는 확장자 보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동영상이 EXE이거나 SCR로 된 경우에는 의심해봐야한다.

 

9. 토렌트를 사용할 경우

보통 토렌트로 동영상을 주로 다운 받는데 단일 파일이 아닌 경우 전부 다운하지 말고 동영상만 체크한다.

기타 이상한 파일은 다운받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

10.인터넷에서 파일을 다운받은 후에는 바로 실행하지 말고 바이러스 검사를 꼭 한다.

탐색기 우클릭 메뉴에 백신마다 파일 및 폴더를 검사하는 메뉴가 있다.


※ 보안 프로그램

1. 백신

바이러스 치료시에 결제창이 뜨는건 성능도 안 좋고 돈을 벌려고 하는 가짜 백신이다.

보안 회사에서 만든 어느 정도 유명한 백신들을 이용하자.그리고 백신은 1개만 설치하는 것이다.

2개 이상 설치하면 충돌되고 컴퓨터 성능만 안 좋아진다.



sIufA

최근 바이러스 성능 테스트를 표시한 리스티다.
단 저 테스트의 V3는 유료 백신 버전이란것을 알아두자.

사용하는 건 자유지만 무료 백신은 딱 1번만 이 테스트에 올라온 적이 있기 때문에 유료 백신과 성능상 차이가 좀 있다는 것이다.

사진보면 알 수 있겠지만 마소와 코모도 회사의 백신은 성능이 좀 떨어진다.

국산 백신 말고 외산 백신중에 무료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은 Avast , Avira , Panda Free Antivirus 정도이다.

다른 백신을 설치할 경우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윈도우 디펜더는 자동으로 사용 중지된다.

만약 자동으로 중지가 안 되는 경우

win+r을 누른 후 실행창에 services.msc를 입력한다.


SvifK

사진을 참고하여 사용 안 함과 중지를 클릭한다.

 

https://www.tenforums.com/tutorials/5818-windows-defender-turn-off-windows-10-a.html

윈도우 10의 경우 사이트 중간의 Turn_Off_Windows_Defender.reg를 다운받아 클릭해서 메세지 확인후 끄면 된다.(서비스도 끄고 이 것도 해야된다.)

 

2.악성코드 치료 프로그램

바이러스는 백신으로 잡아야 하고 악성코드는 악성코드로 치료해야 한다. 악성코드를 백신탓(?)하지 말자.

서로 분야가 다르다. 즉 백신과 MZK는 같이 써야 한다. 어차피 MZK는 예방은 못 안 하고 수동 검사 및 치료만 하는 프로그램이다.


1) MZK

 

http://cafe.naver.com/malzero/94376


악성코드 및 에드웨어를 제거하는 프로그램이다. 너무나 잘 알려진 프로그램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둘러보시기 바란다.

win+r 누른후 실행창에 msconfig 입력


qTwZk

부팅에서 안전 부팅에 체크하고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면 안전 모드로 컴퓨터가 시작된다. (네트워크에 체크하면 안전모드에서 인터넷도 가능)

그냥 검사하는 것보다 안전 모드에서 검사하는게 검사 속도도 빠르고 효과도 좋다. MZK 설명서에도 적혀 있다.

검사후엔 같은 방법으로 다시 체크해제해야 안전모드가 아닌 정상적으로 윈도우가 부팅된다.


2) Malwarebytes Anti-Malware

https://www.malwarebytes.com/mwb-download/thankyou/


무료 버전은 악성코드 검사 및 치료만 가능




 

MZK는 국내 악성 코드에 최적화되어 있다면, 이 프로그램은 외산 악성 코드에 최적화되어 있다.


3) 인터넷 뱅킹 프로그램 삭제


컴퓨터로 인터넷 뱅킹을 해본 이용자는 알겠지만, 쓸데없는 보안 프로그램 설치만 요구하고 보안은 커녕 컴퓨터 속도만 느리게 하는 주범이다.

컴퓨터 사양이 어느 정도 되고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를 치료했는데도 속도가 느리다면 대부분 인터넷 뱅킹 프로그램이 여러개 잔뜩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인터넷 뱅킹이 꼭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컴퓨터 속도가 매우 느려지니 그냥 모바일 결제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OaQwY

* 구라 제거기 

http://teus.me/405
제어판을 사용해도 되지만 인터넷 뱅킹 프로그램이 많이 설치된 경우에  한 번에 모두 제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4) 랜섬웨어 예방 프로그램


* AppCheck

https://www.checkmal.com

무료로 사용해도 랜섬웨어를 예방할 수 있다.단 대용량 파일 복사 작업시에는 오진할 수 있으니 잠깐 사용 중지한다.


OouIR

컴퓨터가 백신을 뚫고 랜섬웨어로 파일을 암호화할려고 하면 앱체크가 감지해서 막아준다.

외국에서도 평가 좋은 프로그램이고 최근 RanSim 랜섬웨어 테스트 프로그램에서도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MRzeL

일부 백신처럼 랜섬웨어 예방 폴더가 자동으로 생기나 이상한 것은 아님.

 

5) 그리드 킬러

 

http://hackerm.blog.me

국산 웹하드 여러 군데를 이용했던 이용자면 컴퓨터 성능을 떨어뜨리는 웹하드의 그리드를 제거해야 한다.

 

6) 바이러스 50개 이상의 엔진으로 진단


* vtuploader


https://www.virustotal.com/en/documentation/desktop-applications/virustotal-uploader


설치시 마지막 Context Menu는 꼭 체크한다.
다운 받은 파일이 바이러스가 의심되면 탐색기를 통해서 사용중인 백신 외에도 바이러스 토탈로 검사할 수 있다.

다른 백신으로도 바이러스 진단을 하고 싶을 때 이용한다.


gfooQ

55개의 백신에서 55개 모두 정상적인 파일로 진단함.

1-10개 정도 나오면 그 백신이 오진할 가능성이 많다.

 

7) 작업관리자 대체 보안 프로그램


* Process Explorer


https://technet.microsoft.com/ko-kr/sysinternals/bb896653


chHTI

메뉴에서 view클릭후 나오는 창에서 Select Columes를 클릭


CtsUx




사진처럼 설정하고 나면 현재 실행중의 프로그램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 및 그래픽 카드 점유율 까지 확인할 수 있다.

Delta Total Bytes는 인터넷 네트워크 패킷 전송 감시로 크롬이나 백신처럼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한 프로그램이 아닌데 수치가 적혀 있고 주기적으로 변경되면 몰래 인터넷으로 뭔가 전송되고 있다는 뜻이다.


8) 호스트 파일 확인


HLSBj

127.0.0.1 localhost 밑에 본인이 입력하지 않은 다른 내역이 있으면 다 지운다. (127.0.0.1 localhost 를 지우는게 아니고 밑줄부터)


바이러스중에는 Hosts 파일을 변조하여 수상한 기록을 하는 경우가 있다.


xBeby

바탕화면 빈 칸에 우클릭후 새로 만들기-바로가기 클릭


notepad.exe C:\windows\system32\drivers\etc\hosts를 항목 위치에 붙인 후, 다음을 눌러 아무 이름으로 알아보기 쉽게 설정한 후에 방금 생긴 아이콘을 우클릭해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면 호스트 파일을 쉽게 수정할 수 있다.


9) 서비스 및 시작 프로그램 확인


win+r을 누른 후 실행창에 msconfig를 입력한다.


GxxSm
서비스에서 모든 Microsoft 서비스 숨기기에 체크하고, 본인이 설치하지 않은 프로그램이 있는지 확인한다. 시작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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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의 동전과 지폐가 돈으로 쓰이기 전, 조개껍질이나 쌀을 화폐로 쓰던 때가 있다. 비단과 같은 천뭉치도 다른 물건과 교환할 때 기준이 되는 물품, 곧 돈으로 쓰였다. 화폐는 이렇게 계속 변해온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에는 우리가 눈으로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코드가 돈으로 쓰이지 않을까. 이 막연한 생각은 '비트코인'이 나온 후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를 낳았다.

발행 주체가 없는 돈,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가상화폐이자, 이 화폐가 작동하는 방식을 말한다. 쉽게 말해 싸이월드 ‘도토리’나, ‘네이버 캐쉬’와 같이 실제 돈은 아니지만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 이용료를 결제할 수 있는 돈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쓰는 돈처럼 손에 쥘 수 있는 물건은 아니다. 지금 이 글처럼 온라인에서 떠도는 코드일 뿐이다. 비트코인은 발행 주체가 없는 가상화페다.

사실 가상화폐는 흔하다. 인터넷 서비스마다 자기만의 가상화폐를 만들곤 한다. 싸이월드는 ‘도토리’를 만들었고, 네이버는 ‘네이버 캐쉬’,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크레딧’, 카카오는 ‘초코’이라는 가상화폐를 만들었다. 그 외에도 자기 서비스 이름 뒤에 ‘캐시’라는 이름을 붙인 가상화폐를 만든 곳은 많이 있다. 이렇게 가상화폐가 많은데도 비트코인이 특별히 주목을 받은 건, 작동 방식이 특이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주인이 없다. 특정 개인이나 회사가 운영하는 ‘캐시’가 아니다. 작동하는 시스템은 P2P 방식으로, 여러 이용자의 컴퓨터에 분산돼 있다. 비트코인을 만들고 거래하고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바꾸는 사람 모두가 비트코인 발행주다. 그 중 누구 한 사람을 콕 집어서 ‘이 사람이 주인‘이라고 말할 수 없다.

비트코인용 계좌를 만들 때도 신분증 검사 같은 건 필요 없다. 비트코인에서는 계좌를 ‘지갑’이라고 부른다. 지갑마다 고유한 번호가 있는데 숫자와 영어 알파벳 소문자, 대문자를 조합해 약 30자 정도로 이루어진다. 한 사람이 지갑을 여러 개 만들 수 있는데, 개수에 제한은 없다. 다만 지갑을 만들 수 있는 별도 프로그램이나 웹사이트를 써야 한다. 

통상 돈이라고 하면, 중앙에 관리하는 기구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은행이 그 일을 한다. 돈을 얼마나 찍을지 정하고, 유통량을 조절하는 곳이다. 비트코인에는 이런 기구가 없다. 그 뜻은 돈을 찍는 기구도 없다는 얘기다.

그대신 누구나 비트코인을 만들 수 있다. 성능 좋은 컴퓨터로 수학 문제를 풀면 비트코인을 대가로 얻는다. 이렇게 비트코인을 만드는 과정은 광산업에 빗대어 ‘캔다’(mining)라고 불린다. 또 이런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만드는 사람을 영어로 ‘마이너’(miner)라고 부르는데, 우리말로 ‘광부’라는 뜻이다. 광부는 비트코인 세계에서 곧 조폐공사다.

비트코인을 얻기 위해 풀어야 하는 수학 문제는 꽤 어려운 편이다. 일종의 암호 풀기인데, 일반 PC 1대로 5년이 걸려야 풀 수 있다. 그래서 비트코인을 캐는 전용 프로그램과, 힘을 모아 비트코인을 캐자는 모임도 등장했다.

위 방식으로 광부는 최대 2,100만 비트코인을 캘 수 있다. 2009년부터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캐기 시작해, 2013년 8월 현재까지 약 1200만 비트코인을 캤다. 한화로 약 1조5천450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앞으로 약 800만 비트코인을 캐면, 더는 캘 비트코인이 없다. 비트코인을 만든 사람이 총 2100만 비트코인만 나오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전체 통화량이 정해졌다는 점에서 한국이나 일본, 미국 등 각 나라 화폐와 다르다. 각국의 중앙은행과 조폐공사는 물가나 환율, 이자율 등 나라 안팎의 상황에 따라 돈을 새로 찍는다. 비트코인은 광부가 돼 수학 문제를 풀고 돈을 ‘캐야’ 한다. 광부가 아닌 사람은 비트코인을 돈을 주고 사면 된다.

비트코인의 이러한 작동 방식을 고안한 사람은 사토시 나카모토다. 그는 사람이 컴퓨터로 수학 문제를 풀면 비트코인을 발굴하고, 누구도 소유하지 않는 돈을 만들 생각을 2008년 발표했다. 그리고 비트코인 작동 방식에 MIT 라이선스를 적용해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그 덕분에 활동가가 많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처럼 비트코인을 거래하거나 비트코인을 캐고, 비트코인 지갑을 만드는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등장했다. 더 흥미로운 건,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 없다는 점이다. 다들 그가 비트코인을 만들었다는 것만 알 뿐 사토시 나카모토가 사람 이름인지, 어느 집단의 이름인지조차 확인되지 않았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를 섞어 썼다는 점에서 두명 이상이라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다. 어떤 이는 어느 정부가 만든 것일 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 정도로 비트코인은 베일에 싸였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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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겟 아웃>은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북미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무서운 흥행세를 발휘한 <겟 아웃>은 SNS를 통해 게재된 예고편을 통해서 국내 관객들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국내 개봉이 확정되기도 전에 SNS에 게재된 해외 예고편은 무려 370만 뷰의 조회수를 돌파한 것은 물론, 7만 개를 웃도는 댓글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예고편을 접한 국내 관객들은 예측불허의 전개에 호기심을 드러내면서도 영화가 선사하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에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압도적 몰입감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예고편은 곧 네티즌들의 국내 개봉을 요청하는 목소리로 이어졌다.

해외에서 시작된 뜨거운 흥행세와 해외 언론 매체들의 극찬 세례에 궁금증을 감추지 못한 네티즌들은 배급사인 UPI코리아를 통해 국내 개봉을 요청하며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UPI코리아는 “독보적인 장르의 <겟 아웃>을 어떻게 알려야 할지 고민이 많아 사실상 한국 개봉은 미정이었다.

하지만 국내 팬들의 열화와 같은 관심과 개봉 요청 쇄도로 개봉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례적인 개봉 결정의 이유를 밝혔다.

특히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봉을 확정 지은 <겟 아웃>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지 6일 만에 누적 조회수 약 1,143만 뷰를 돌파, 상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이렇듯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이 개봉시킨 영화 <겟 아웃>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움과 신선한 충격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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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철썩같이 믿어 왔던.. 아니 믿고 싶었던 진실도 때론 거짓으로 보여질 수 있다.'

 

2011년 10월 어느 이른 아침에 지인분과 주변 Bush 산책을 나왔습니다. 

하늘은 고요했고, 주변의 풍경은 정체된 공기의 흐름에 적막함마저 담고 있었습니다.

새벽녘 내린 폭우탓인지 모래밭은 발을 디딜때마다 축축한 물기가 배어나옵니다. 

군데 군데 보이는 물웅덩이와 풀숲을 지나면서 흘끗흘끗 혹시나 있을 개구리와 곤한 아침잠에 빠져있을 잠자리 녀석들을 찾아봅니다.

지인 분과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리는 다소 황량함이 느껴지는 공터를 지나 어느덧 Bush의 끝지점에 도착을 했습니다.

지나온 공터는 공사를 위해 이미 부지정리가 된 상태라 사실 볼 것이 별로 없는 반면에 현장 경계의 끝지점에는 아직 정리작업이 시작되지 않아 울창한 Bush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는 여러가지의 동식물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오늘도 그런 기대감에 주변을 열심히 둘러봅니다.

빽빽히 들어선 야자나무 외곽을 조금만 지나면 고사된 커다란 아자나무를 볼 수가 있는데, 저멀리 나무 위 알록달록한 무언가가 눈에 보였습니다. 

사진을 담기위해 지인분과 조심조심 접근을 하는데.. 다소 충격적인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의 접근에도 아랑곳없이 열심히 동물의 배설물 속 양분을 탐닉하고 있는 나비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보아왔던 나비는 우아한 날개짓으로 아름다운 꽃들의 꿀만 먹는 모습이었는데..

오늘의 이 장면은 그동안 내가 나비에게 가졌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이 산산이 깨져버리는 순간이었습니다.

.

.

사실 나비는 그랬을겁니다.

자신들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고집하거나 강요하지 않았고, 그 생각 그렇게 믿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일방적인 선택이었다는 것을.. 

오직 그들에게 필요한 절박한 생존앞에 아름다움과 고상함, 그리고 불결함은 오히려 불필요한 사치일 뿐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자 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아름다움이란 가식의 테두리안에서 인간들이 만들어낸 환상과 허구의 결과물들이 아닐까..?

 

 

 

 

 

군데 군데 물웅덩이를 지나 저 멀리 보이는 야자숲까지 가야합니다. 

 

 

어느덧 구름이 걷히고 물웅덩이에 반영된 파란 하늘의 모습은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청초하기까지 합니다.

 

 

사진은 바로 전날에 야자나무속에서 번데기로 있다가 갓 나온 하늘소를 자연에 방생하기 직전에 찍은 장면입니다. 

 

 

 

 

 

 

 

 

일명 '신경초'라고 불리우는 미모사

 

 

 

 

 

 

 

 

열대 끝검은왕나비

 

 

 

 

 

단 한 컷만 남기고 눈 깜짝할 사이에 홀연히 사라져 버린 나비 한마리..

 

 

주변의 풀을 닮으려했던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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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현장 근무 당시 찍어놓은 사진들입니다.

일요일 휴일을 맞아 다소 늦은 아침 식사를 마치고, 숙소 주변 익숙한 동선을 따라 짧은 산책에 나섭니다.

담장 옆을 따라가다보면 귀에 익은 새소리를 들을 수 있고, 벽 군데군데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귀여운 도마뱀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잠자리, 나비, 딱정벌레들도 심심찮게 눈에 들어오곤합니다.

매주마다 사진기를 들고 산책을 나설 때면 오늘은 또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 될까..라는 기대감을 갖고있습니다.

오늘도 그런 생각들을 하며 길을 걸었는데.. 저 멀리서 필리핀 근로자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휴일을 맞아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있네요.

메뉴가 뭘까..궁금해서 보니, 식당에서 구해온 고기튀김 몇 점, 통닭구이하고, 필리핀식 특제소스를 곁들인 구운 생선 2마리

그리고 흰 쌀밥이 전부입니다. 그야말로 조촐한(?) 아침식사입니다.

그래도 식탁주변에서 풍겨나오는 고소한 냄새는 조촐함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침샘을 자극합니다.

옆에서 잠시 앉아 지켜보는 중에 어느덧 시식준비가 되었습니다.

필리핀 친구들이 음식이 담긴 접시를 건네주면서 같이 먹자고합니다.

아침을 이미 먹은 탓에 처음엔 손사래를 쳤지만, 맛이 궁금해서 이내 접시를 건네 받았지요.

겉보기엔 별거없어 보였는데 닭다리살 일부를 뜯어 소스를 찍어 맛을 보니.. 왠걸 감칠맛이 느껴지는게 맛있네요. ㅎㅎ

이 친구들.. 해외에서 오랫동안 근무를 하다보면 다들 요리사가 다된 모양입니다.

 

햇살은 따스했고, 친구들 하나하나 얼굴에 소박한 미소와 웃음들이 번집니다.

그리 대단하지 않아도 될 우리네 삶..

이것도 세상사는 맛이 아닐까요?? 

 

 

 

 

 

 

 

 

 

 

 

 

 

본격적으로 음식 해체작업에 들어갑니다. 역시 음식은 손맛이지...

 

 

머리를 맞대고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어떤 의식을 치르듯 진지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

 

 

사진을 보니 이 친구들이 그립습니다.. 다들 잘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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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잠자리

사진이야기 2017. 6. 2. 14:48 |

 

한국의 밀잠자리를 닮은 잠자리

이곳 아프리카 지역의 동식물을 관찰하다보면 간혹 눈을 의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나하면 한국과 많이 동떨어진 곳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본 듯한 꽃이나 곤충을 닮은 것들을 심심찮게 볼 수가 있기 때문이죠.

때마다 유년시절의 진한 한국의 향수를 떠올리게 되는데..

오늘은 부러진 나뭇가지 위에 힘겹게 앉아있는 이 녀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거친 하늘을 넘 오랫동안 날아다녀서 그런가.. 애처롭게도 날개가 다 닳아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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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 알

사진이야기 2017. 6. 2. 09:37 |

 

2011년에 찍은 사진입니다.

현장 휴일날 아침 산책 겸해서 숙소 뒤 공터 주변을 걷고 있었는데, 먼 발치에 도마뱀 한마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도마뱀이 모래를 파묻다가 저를 발견하곤 황급히 자리를 뜨는게 아니겠어요?

순간 느낌이 왔습니다. '저 도마뱀이 알을 낳았나보다..'

가까이 다가가서 조심히 도마뱀이 있었던 자릴 파보니 아니나다를까 알들이 보였습니다.

여태껏 도마뱀 알을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떨렸습니다.

원래는 그냥 놔둬야하는게 정상이지만, 관찰을 위해서 모래구덩이를 더 파보기로 했습니다.

그리 깊지 않은 모래를 다 파헤치니 핑크빛이 감도는 탐스러운 알 4개가 나왔습니다.

 

알을 낳은 자리 주변을 보면 작은 풀들이 둥지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처럼 둥그렇게 원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도마뱀이 이곳을 선택했는지 모르겠습니다.(필자 생각)

 

 

 

 

 

 

 

 

알 크기는 엄지손가락 반마디 정도 되네요.

 

 

관찰을 끝냈으니 다시 원래 있던 자리로 돌려놔야되겠죠.

 

 

알들을 다시 파묻으며 무사히 부화하길 마음속으로 빌어봅니다.

 

 

이 알을 낳은 같은 종류의 도마뱀 모습입니다.

 

 

<웹에서 접속하신 경우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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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가진 스토리의 시점은 지난 두꺼비 소음 사건과 일치합니다.

저를 포함한 직원들의 숙면을 방해하는 두꺼비의 소음과 더불어 단 잠을 깨우는 범인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수식어도 모자란 일명 소음강탈러!! 소음스틸러!! 소음깡패!! 수면강제스틸러!!

그 놈은 다름 아닌 아래 사진에 나와 있는 새입니다.

사실 이놈의 습성 따윈 별로 관심이 없지만 혹시 이 새에 대하여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아는데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열대 아프리카 지역에 서식하며 다 자란 새의 덩치는 참새의 2배 정도 됩니다. 식습관은 잡식성으로 먹이는 주로 곤충이나 땅속의 지렁이들을 잡아 먹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새부리 주변에 덕지덕지 보이는 것들이 바로 지렁이나 벌레를 찾기 위해 땅속을 헤집다가 뭍은 흙자국들이죠.(더럽더럽)

산란은 보통 6~7월쯤으로 2~3개정도의 알을 낳으며, 부화기간은 대략 2~3주일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둥지는 주로 건물 지붕밑이나 낮은 잡목 사이에 만드는데 먹이사냥이 용이한 곳이면 어디든지 가리지 않습니다.

새끼 돌보는 것은 암수가 교대로 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사실 둥지를 들랑날랑 하는 놈이 그놈이 그놈 같아 보이기도 해서 보육을 교대로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ㅡ.ㅡ;;

간략하게 이들의 신상을 털어드렸고, 이 사진에 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말씀드릴께요.

창밖의 요란한 두꺼비 소음이 잦아들 무렵 아침 5~6시 쯤부터 어김없이 이 놈들의 노래(?)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Sounds of Pain!!" 비극의 1막이 끝나고 2막이 시작되는 것이죠. ㅠㅠ

보통 아침에 들려오는 새소리는 기분을 즐겁게 하잖아요. 꾀꼬리나 종달새처럼 아름다운 새소리는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벨소리로나 여러 효과음으로 활용되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 놈의 새소리는 아니었던거죠. 도대체 왜 꼭 아침 5시 무렵이면 내 창가 옆에 앉아서 시끄럽게 울어대는지 그 이유도 모르겠고..

왠만한 래퍼도 울고 갈 정도로 숨넘어 갈듯이 내뱉는 그 소리는 곤한 아침을 순식간에 분노와 짜증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어떤 날은 이 소음을 참지 못해 바깥에 나가 새를 향해 돌팔매질을 한적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소음의 범인이 이놈인줄 몰랐습니다. 주말에 사진기를 들고 다니다가 이 새가 보이는 족족 사진을 담았었는데,

소음의 주범이라는 것을 알고부터는 웬지 셔터가 꺼려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미운 놈 떡하나 더 준다는 말도 있지만, 그게 말처럼 잘 되지 않더군요. ㅎ

지금 이 사진을 보니 그때의 느낌이 되살아 나는 것 같습니다. 

나의 아침을 힘들게 만든 놈이었지만, 그래도 미움보다는 웃음과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너 오늘 보니 증말 못생겼다!! ㅎㅎ

 

 

 

 

 

새집이 아주 견고하게 보이지 않나요? 집 하나는 제대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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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강도 꿈해몽

꿈해몽 2017. 5. 31. 13:59 |

 

영화 <도둑들> 캡쳐화면

 

안녕하세요. 코스모스입니다. 오랜만에 꿈해몽에 대하여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오늘은 도둑, 강도와 관련된 내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꿈속에서 도둑이 훔치는 물건은 나보다 강한 것, 나를 조정하는 것 혹은

나를 감시하는 것, 방해물 등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도둑이 힘든 것을 품쳐서 달아났으니 힘든 것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도둑을 당하는 꿈은 현실과 반대로 해석이 되어 길몽이 많습니다.

 

1. 건물의 벽이나 담을 뚫고 도둑이 든 꿈

자신의 일을 열심히 도와줄 동업자나 배우자를 만나 결속하게 될 것입니다.

 

2. 경쟁자의 집에 도둑이 든 꿈

자신이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징조입니다.

 

3. 다른 사람의 집에 도둑이 든 꿈

자신이 친구와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벌이게 될 징조입니다.

 

4. 도둑으로부터 물건을 받은 꿈

자신이 질병에 걸리거나 다른 사람의 모함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것을 의미하며, 또는 하고 있는 일에 발전이 없어 심적인 고통을 겪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5. 도둑을 보고 두려워한 꿈

자신이 어렵고 힘든 일에 부딪혀 고생하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6. 도둑이 잡히는 것을 본 꿈

자신이 하는 일과 집안에 좋은 일이 생기며, 번창하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7. 도둑이 집에 들어와 물건을 훔쳐간 꿈

도둑이 사소한 물건을 훔쳐갔다면 자신을 괴롭히던 근심, 걱정거리가 사라질 것을 의미하지만, 중요한 물건을 훔쳐갔다면 실제로 자신에게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생길 것을 의미합니다.

 

8. 옷을 분실하거나 도둑맞은 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게 되지만 쉽게 해결될 징조입니다.

 

9. 자신의 마차를 도둑맞은 꿈

직장인이 이런 꿈을 꾸면 직장을 잃게 될 수도 있으며, 상인이 이런 꿈을 꾸면 하고 있는 장사에서 큰 손실을 보게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10. 자신의 재산을 다른 사람에게 사기, 도둑, 강탈 등을 당한 꿈

자신의 생활이 안정되고 경제적으로도 부유해질 것을 의미합니다.

 

11. 자신이 도둑과 말다툼을 벌인 꿈

자신이 친인척이나 주변 사람과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벌이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12. 자신이 도둑질에 참여한 꿈

자신에게 행운이 찾아오게 될 것을 의미하며, 상인이나 사업가가 이런 꿈을 꾸면 자신의 장사나 사업이 순탄하게 풀려 많은 재물을 얻게 될 징조입니다.

 

13. 집에 도둑이 드는 꿈

가정에 행운이 찾아오며 어렵다고 여기던 일들이 해결될 것을 의미합니다.

 

14. 도둑을 놓치는 꿈

본인이나 집안에 좋지 못한 일이나 재산의 손실과 다른 사람들과의 마찰, 분란, 충돌 등으로 곤란한 상황에 직면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15. 강도에게 주먹 또는 흉기로 맞은 꿈

자신이 맞아서 피를 흘렸다면 금전적인 횡재가 있을 것을 의미하지만, 피를 흘리지 않았다면, 아무런 의미 없이 시끄러운 일만 생기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16. 강도에게 갇혀 자유를 구속 당한 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난관에 부딪히고 금전적인 어려움에 처하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17. 강도와 격투를 벌인 꿈

자신의 올바른 양심과 부도덕한 유혹 사이에 갈등을 일으키고 있음을 표출한 꿈입니다.

 

18. 길을 가다가 강도에게 봉변을 당한 꿈

자신에게 질병, 사고 등의 불운이 닥치게 되거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망신을 당할 일이 생기게 될 징조입니다.

 

19. 복면을 한 강도를 만난 꿈

자신이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뜻밖의 사람으로부터 피해를 입게 될 징조입니다.

 

20. 이웃 사람이 강도에게 맞아 죽는 것을 본 꿈

자신이 하고 있는 장사 또는 다른 사람과의 내기 등에서 이익을 얻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21. 자신이 강도를 죽인 꿈

머지않아 자신에게 생각치도 않았던 재난이 닥쳐와 고통을 겪게도 될 것을 의미합니다.

 

22. 자신이 강도에게 죽임을 당한 꿈

자신을 괴롭히던 근심, 걱정거리 등이 머지않아 시원하게 해결될 것을 의미합니다.

 

23. 범죄 현장을 목격하는 꿈

실제 자기 주변에 일어날 수 있는 범죄에 대해서 경고하는 꿈입니다. 또는 자기 자신이 비도덕적인 어떤 행위에 가담하고 싶은 갈등이나 충동이 무의식중에 표출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24. 강도가 따라와서 도망치는데 알고 보니 아는 사람인 꿈

꿈에 나타난 사람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냅니다. 만약 한번이 아니고 반복적으로 꿈을 꾼다면 그 사람과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조심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25. 강도에게 돈을 빼앗긴 꿈

이 꿈은 현실에서는 반대로 돈이 들어오는 것을 암시합니다. 돈을 많이 빼앗길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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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Erik Homberger Erikson, 1902~1994)의 8단계 심리사회적 발달이론은 사람이 생애 과정 동안 어떻게 발달하는 지를 설명해주는 이론입니다. 각 단계별 설명에 앞서 에릭슨에 관해서 잠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릭슨은 1994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 자아심리학과 정신발달에 관한 정신분석학 이론 등에 큰 공헌을 하였으며 프로이드와 더불어 가장 많이 이름이 오르내리는 대표적인 이론가입니다.

그는 유태계 덴마크인의 아들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으며 빈에서 1933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하버드대, 예일대, 캘리포니아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인성의 점진적 발달이론, 동일성, 자아동일성, 동일성위기, 동일성 확산, 기본적 신뢰, 모라토리움 등의 개념이 유명합니다.

에릭슨의 가장 뛰어난 발견은 지그문트 프로이드가 주장한 심리성적 발달의 다섯 단계를 부인하고 여덟 단계를 주장한 것입니다.

에릭 에릭슨은 모든 인간은 온전한 발달에 이르기까지 특정 갯수의 단계를 지난다고 보고 태어나서 죽기까지 인간이 겪게 되는 8단계를 이론화하였습니다.

에릭슨은 프로이드의 성기기(性器期)를 청년기로 바꾸었고, 성년기의 세가지 단계를 추가했습니다.

아내 요안 세르손 에릭슨(Joan Serson Erikson)은 자신이 죽기 전에 남편의 모형에 9번째 단계(노년기)를 추가하여 서구 문화의 증가하는 평균 수명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에릭슨은 또한 인간에게 있어 '이드(id)의 역할'보다 '자아의 역할'을 중시한 자아 심리학의 창시자 중 한명으로 여겨집니다.

에릭슨에 따르면, 어린이가 사는 환경은 성장과 조정에 결정적이고, 자기 인식과 자아 정체성의 원천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발달단계별 특성

1단계: 신뢰 대 불신(출생 ~ 1)

에릭슨은 태어나서 1년 동안의 경험에 의해 타인을 신뢰할 수 있는 덕목을 갖추는지 아니면 타인을 신뢰하기가 어려운지가 결정된다고 말합니다. 영아는 이 시기에 처음으로 맺게 되는 부모 혹은 양육자와의 관계를 경험함을 통해 타인을 통한 세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아가 자신의 기본적인 욕구가 잘 충족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면 세상이 살만한 곳이며 안전한 곳이라는 생각을 구축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성장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관계에서 타인을 신뢰하는 것이 용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자신의 욕구를 돌보지 않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 영아는 자신이 사는 세상이 불친절한 곳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됨으로, 타인 및 세상을 불신하게 됩니다 

 

2단계: 자율성 대 수치심(1~ 3)

이 시기의 유아는 신경계의 발달로 인해 걸을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스로 배변 조절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 시기의 유아들은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을 익힘을 통해 자신의 자율성을 가지려고 합니다. 처음 단어를 익히는 시기인 3세 즈음에는 '나', '내 꺼야', '아니야', '안해', 싫어' 같은 말을 하며 자신의 의견을 표현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으로 인해 양육자와의 갈등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 아동은 자신의 주장을 받아주지만 사회적으로 용인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그러한 주장이 통제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우는 시기입니다. 건강한 자율성을 획득하지 못하면 자신이 힘이 없고 수치스러운 존재라는 회의를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3단계: 주도성 대 죄책감(3~ 6)

이 시기의 아동은 새로운 것에 대해 많은 호기심을 보이며 일반적으로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질문이 많아집니다. 3세까지의 시기에서 자율성을 획득한 아동은 더 많은 범위에서 활동하려 하고 더욱 대범해지며 사회적인 관계에서도 경쟁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주도권을 잡으려는 행동 등을 하기 시작합니다. 주도성을 획득하는 시기의 아동은 자신이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지며, 자신이 하는 일 이외에 어른이 하는 일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집니다. 발달 단계 상 이 시기의 아동들을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하는 능력이 발달되는데, 주도성은 상성적인 부분에서도 충동과 환상 등을 만들어내는 것을 포함합니다. 뿐만 아니라 도덕적인 부분에서도 주도적인 면을 보이나 그러한 부분이 과도하게 형성되면 도덕적이지 못한 부분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거나 타인을 비난하는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4단계: 근면성 대 열등감(7~12)

근면성을 획득하게 되는 7세부터 12세까지의 시기는 자아성장에 있어 결정적인 시기입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학습을 위한 주의집중과 지속적인 근면을 배우며, 또래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게 됩니다. 이 시기의 기초적인 인지적 기술과 사회적 기술 습득은 성인기의 사회에서도 통용되는 유용한 기술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이에 학교 장면 및 또래와의 놀이 장면에서 잘 사용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고 연마하며, 그것을 발달시키고 활용해 나가는 것이 이 시기에 갖추어지며 이는 근면성을 기본으로 합니다.

 

  

5단계: 정체감 대 정체감 혼미(12~ 18)

에릭슨은 모든 시기 중 청년기에 가장 주목했는데, 이는 청년기가 2차 성징으로 인한 급격한 생리적 변화로 인해 자아의 정체성의 혼란을 심하게 겪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청년기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아이도 아니고 성인도 아닌 시기의 새로운 자신에 대해 자아정체감을 형성하는 것, 즉 나는 누구인가 또 거대한 사회 속에서 나의 위치는 어디인가에 대한 명확한 명제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정체성이 분명하게 확립될 때, 청소년은 비로소 자신의 능력, 역할, 책임에 분명한 인식을 갖게 되며 이는 성인기를 맞는 중요한 주춧돌이 됩니다. 물론 정체감의 형성은 전 생애에 걸친 과정이라 할 수 있지만 청소년기에 정체감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서는 성인기 이후에 건강한 정체감 형성이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에 정체감의 문제는 신체적 변화나 본능적 충동 이외에 사회적인 측면 또한 함축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 관계 안에서 자신을 규정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자신에 대한 정체성이 불분명한 관계로, 청소년은 자신의 정체성을 소속집단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속집단으로 규정된 정체성은 분명한 자기의 정체성이 아님으로 이후 집단에서 분리될 경우 정체감 혼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6단계: 친밀감 대 고립감(19~ 40)

에릭슨은 최초로 성인기를 발달의 단계로 고려한 프로이드 학파 학자이며 발달이론의 연구자입니다. 청소년기에 정체성이 확립된 이후의 청년들은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정서적 친밀감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결혼과 육아 등을 감당하게 됩니다. 공유된 정체감을 통해 연인과 가족, 아이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여 사회적으로는 업무 및 일상생활에서의 타인들과 관계를 맺으며 친밀감을 형성합니다. 청소년기에 건강한 정체감을 확립하지 못한 경우, 자존감이 낮아지기 때문에 타인과의 관계에서 친밀감을 형성하지 못하고 고립하여 자기 자신에게만 몰두하거나 타인과의 관계에서 문제를 형성하게 됩니다.

   

7단계: 생산성 대 침체성(40~ 65)

이 시기의 성인들은 후손을 양육하고 번성시키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하게 되며, 그로 인해 업무에서의 생산성 및 생활에서도 생산성을 추구하게 됩니다. 정체성의 형성으로 인해 자신에 대한 덕목을 갖추게 되면 가족까지 관계의 범위를 넓히게 되며 그 범위는 더욱 확장되어 사회적인 범위까지 넓어지게 됩니다. 즉 에릭슨이 말하는 생산성은 자신의 자녀를 낳고 기르는 것뿐만 아니라 넓게는 다른 사람들이나 그들의 다음 세대를 위해 일하고 다음 세대에게 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는 데 기여하는 것을 뜻합니다. 침체성이라 함은 자신에게 빠져들어 타인에 대한 관대함을 잃고 자신의 것에만 집착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8단계: 통합성 대 절망감 (65세 이상)

이 시기에 에릭슨이 강조하는 적응은 외적인 것이 아니라 심리적이고 영적인 부분의 성숙을 말합니다. 각 시기의 덕목들을 잘 갖추어온 노인들은 자신의 인생과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세상에 대해서도 덕을 베풀며 자비로운 마음으로 다음 세대를 돕고 살피려 합니다. 하지만 각 시기의 덕목을 잘 이루지 못했을 경우에는 자신의 인생에 대한 후회 및 타인에 대한 원망, 세상에 대한 증오 등으로 인해 인생을 절망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에릭슨의 이론에 대한 비판도 있습니다.

자아 역할이 과하게 정해져 있으며 객관적인 증거가 부족하고 사회적인 요구에 대한 개인적 노력만 강조한다고도 합니다.

그럼에도 이 이론은 사회와 환경에 적응해 가는 인간의 노력이 발달과 성장을 이루는데 중요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에릭슨의 8단계 심리사회적발달이론을 보면 전 생애에 걸쳐 연령대 별로 넘어야 할 산(과업)이 있습니다.

그 때 해결해야 할 쟁점을 넘지 못한다면 이는 다음 연령대에서도 이어집니다.

예컨데 청소년 때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정체감' 획득에 실패했다면 스스로에 대한 혼란이 이후에도 지속됩니다.

40대, 50대가 되어서도 내가 무엇을 바라고 원하는 지 모르는 경우들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 연령대에 짚고가야 할 것은 해결하는 것이 좋겠지요. 

당사자가 그 시기에 필요한 발달과업을 이룰 수 있도록 가족을 비롯한 주변사람들의 도움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느 단계에 있습니까?

 

 

:

 

 

사랑은 기쁨이지만 괴로움이 동반되듯,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것은

더욱 자신을 아프게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은 희망 없는 아픔이요,

희망 없는 괴로움입니다.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으려니,

사람이니까 변하고, 배신할 수 있으려니 하고

그냥 내 마음에서 그들을 놓아줍니다.

   

마음에 간직해서 괴로운 미움을 마음에서 지우고

그 사람의 기억도 지워버리는 겁니다.

내 인생 장부에서 지워서 보내고 놓아주는 겁니다.

   

살아가면서, 인생을 기록하면서

그 기록이 쌓이는 것으로

짐을 만들기보다는 적절히 기억을

기록을 지우고 삭제할 줄 아는

지혜로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

 

작년까지 근무를 했던 Site Accommodation 주변에는 조그마한 연못이 하나 있었습니다.

겉보기엔 작은 연못이었지만 이곳에는 여러 종류의 동식물들이 서로 공생하며 살고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이 연못은 메기, 쏘가리 외에 여러 열대 어류를 품고 있었고 시시때때로 새, 잠자리, 나비, 메뚜기 그리고 개구리와 두꺼비를 불러 모으는 곳이기도 했지요.

근무를 마치고 저녁무렵이나 주말이 되면 이곳을 꼭 한번 들렀다가곤 했는데,

이유는 연못 안 물고기도 구경하고, 왠지 행운을 가져다줄 것 같은 무지개빛 새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암튼 이 연못은 나의 메마른 생활속에서 그나마 단비같은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단 한가지 안 좋은 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해마다 산란철이 되면 두꺼비들이 알을 낳기위해 연못으로 몰려들어 소음을 만들어 낸다는 점이었습니다. 그것도 사람들이 단잠을 잘 새벽 무렵에서 동이 트기전까지 한꺼번에 울어대는 통에 연못 주변의 숙소 거주자들에게 이 소음은 정말 견뎌내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한번은 현장소장님이 밤새 울어대는 두꺼비의 소음을 견디다 못해 경비원들에게 몇푼의 보상을 주면서 두꺼비를 모두 잡아들인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하루 이틀만 지나면 언제 그랬냐듯이 또다른 놈들이 나타나서 울어댔습니다.

결국 직원들에게 연못의 존폐를 두고 투표를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지요. ^^

투표결과가 어땠냐구요? 다행스럽게도 연못을 존치하자는 의견이 과반수를 넘기는 바람에 연못을 계속 볼수있게 되었습니다. ㅎㅎ

참고로 본인의 숙소도 연못 근처에 있었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사람들에게 두꺼비의 소음보다도 연못이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게 작용했던 모양입니다.

지금도 이 연못이 남아있는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가 보고싶습니다. ^^

 

 

아침 단 잠을 깨우는 소음의 주범 두꺼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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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레옥잠화

사진이야기 2017. 5. 29. 10:02 |

사진은 주변 연못에서 촬영한 부레옥잠화입니다.

열대 또는 아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수생식물로 열대 아프리카 지역의 늪, 연못 또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역 등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한번 심으면 오랫동안 사는 다년생 수초입니다.

이 식물은 물옥잠화와 혼동하기 쉬운데 여름에 꽃이 피며, 꽃은 하루만 피었다가 시드는 1일화입니다.

잎은 원형이고 잎자루는 공 모양으로 부풀어 있으며 그 안에 공기가 들어 있어서

물의 깊이에 관계없이 수면에 떠다닐 수 있습니다. 

이름은 마치 물에 떠다닐 수 있는 물고기의 부레와 같다해서 부레옥잠으로 불리어 졌다고 합니다. 

샛노란 촛불을 떠올리게 하는 꽃잎속 무늬가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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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과

사진이야기 2017. 5. 29. 09:17 |

 

휴일 이른 아침 주변 산책길에서 만난 꽃사과나무입니다.

언제 꽃잎이 떨어졌는지 모르겠지만, 탐스럽게 꽃사과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네요.

크기만 작을 뿐이지 언뜻보면 정말 색깔이나 모양이 꼭 사과같이 생겼습니다.

기분을 들뜨게 만드는 싱그러운 내음에 내일도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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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반려견 토토입니다. 견종은 보시는 바와 같이 시츄입니다.

개가 원래 호기심이 많고 외부인에 대한 경계심이 강해서 항상 집 바깥의 움직임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건 다 아는 사실이죠.

우리집 구조 상 토토가 바깥을 볼 수 있는 장소는 뒷뜰밖에 없습니다.

토토는 하루종일 집구석에 있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집안에 특별한 재미거리가 없는 그에게 뒤뜰은 그의 본능에 따른 욕구를 분출하기 위한 유일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토토에게 즐길거리란 불쑥불쑥 찾아오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또 그에 대한 적절한 리엑션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사를 한 이후 뒷뜰의 모습은 주변 집들을 사이로 담들로 둘려 쌓여있어서 하루종일 보이는 생명체라곤 새들과 고양이 정도가 전부입니다.

그래서 언제부턴가 사람 대신 새들에 대한 반응이 시작되었는데, 요즘은 그 반응이 더욱 심해져서 작은 참새 몇마리가 풀밭위에 앉기라도 하면 득달같이 달려가서 짖어대는 통에 집안이 여간 소란스러운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새들이 날아가 주면 다행인데, 새들은 개가 짖거나 말거나 그를 놀리기라도 하는 것처럼 본체 만체하며(한마디로 개무시! ㅎㅎ) 그들만의 먹이활동에 집중을 합니다.

그때가 되면 토토는 더욱더 광분한 모습을 보여요.

어떤 때는 옆집 전깃줄에 앉아있는 새들을 보고도 짖는 걸 보면 오지랖을 넘어서 개의 본분을 망각한 건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개들이 원래 새에 대해서도 집착이 강한지는 모르겠어요.

가끔 '토토가 스트레스가 많아져서 이런 반응을 보이나'하는 느낌도 듭니다.

 

 

요즘 개념 상실 중인 토토 ㅎㅎㅎ

 

 

토토를 흥분케하는 주범들..

 

 

 

 

 

 

 

 

 

 

 

 

 

 

 

 

 

이놈의 정체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닭도 아닌것이 꿩도 아니고..

 

 

 

 

 

넌 도대체 누구냐??

 

 

뒷뜰을 응시하며 한창 경계태세 중인 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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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보면 계속 보게되는 묘한 중독성을 가진 김무성 의원의 캐리어 미는 동영상이 화제다.
지난 23일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은 일본에서 여행을 마치고 김포공항으로 입국하며 수행원을 쳐다보지도 않은 채

캐리어를 밀어 수행원에게 보냈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노 룩 패스'라 칭하며 김 의원의 태도를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이 모습은 화제가 됐다.

 

 

김 의원의 이러한 모습이 담긴 영상은 해외 최대 유머사이트인 '레딧닷컴'에 올라갔으며 김 의원은 실시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수천 개의 댓글과 함께 해외 네티즌들에게서는 수많은 악담과 비평이 쏟아졌다.
한편 김무성 의원은 "캐리어 미는게 이상하게 보이더냐. 내가 이것을 왜 해명해야 하느냐. 할 일이 그렇게도 없나.

바쁜 시간에 쓸모없는 일 가지고.."라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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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머리새

사진이야기 2017. 5. 25. 12:43 |

집 뒷뜰에 찾아온 귀여운 새 한마리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 흩날리는 머리위 깃털이 마치 작은 부채를 얹어 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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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가 지난지가 한참인데, 이제서야 끄적끄적 지난 사진에 대한 포스팅 글을 올립니다.

사진은 지난 휴가때 노동절을 맞아 잠시 다녀온 랑가반(Langebaan) 근처 레스토랑입니다.

사실 한국에서의 5월달은 '가정의 달'이라고 해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몰려있는 달로 거의 성수기 시즌으로 봐도 과언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이런 사정이 남아공에도 해당이 되는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 이곳도 4월 27일 Freedom day를 시작으로 노동절까지 Hot 연휴기간이었습니다.

덕분에 휴가기간 중 가족들과 여유롭게 온천여행이나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려 했던 계획은 Full Booking으로 보기 좋게 틀어졌고,

결국 당일치기로 랑가반 근처 맛집 레스토랑에 가서 해산물요리나 실컷 먹고 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레스토랑들도 Full Booking!

결국 찾고 찾아서 간 곳이 이곳 'Boesmanland Plaaskombuis Restaurant'

홈페이지에서 메뉴를 확인해보니 별다른 해산물도 없고, 정체불명의 African 음식이 주를 이뤄서 꺼림직한 기분이 살짝 들었지만,

방문객들의 비교적 높은 평점을 믿고 무작정 가족들을 구슬려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왜 불길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을까요.

R500에 가까운 음식값이 아까울 정도로 맛이 최악이었습니다.

어두컴컴하고 촌스러운 레스토랑 시설과 분위기는 둘째치고라도 음식들이 간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무슨 향신료를 넣었는지 맛은 요상했고,

비쥬얼과 식감도 엉망이었습니다.

물론 입맛은 상대적이라서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우리가 즐기기에는 이곳 레스토랑은 거리가 아주 멀었습니다.

결국 음식을 고스란히 남긴 채 가족들로부터 식당 선택을 한 죄로 원망 아닌 원망과 눈총을 받으며 레스토랑을 나와버렸죠.

여태 레스토랑을 가서 이렇게 맛없는 음식을 먹어본 기억이 없는데..

이번 휴가때 이런 경험을 하게 되네요. ㅠㅠ 

 

 

기괴하기까지한 구멍이 숭숭난 STOP 간판. 도체 이건 무슨 컨셉일까요?

 

 

레스토랑을 나오자마자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또다른 여행객이 보입니다. 순간 애처로움이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

 

 

 

 

 

무장해제 상태에서 입맛 테러를 당한 우리를 위로해주는듯.. 레스토랑 앞 해변풍경은 눈부시게 멋졌습니다. ㅎㅎ

 

 

눈먼 손님을 위해 그럴듯하게 단장된 홈페이지를 보면서 전해오는 박탈감은 우리만의 몫일겁니다.

 

 

 

 

:

 

휴일 아침 숙소 주변 산책을 나섰습니다.

울창한 나무들 사이 좁은 콘크리트 통로를 지나칠 쯤 어디선가 작은 새 울음 소리가 들려옵니다.

조심스레 소리의 위치를 찾아가 보니 작은 유조 한마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제 갓 둥지를 빠져나온 듯한 어린 새는 낯선 불청객의 접근으로부터 벗어나려 연신 서투른 날갯짓을 해댑니다.

귀엽기도 하고 한편으론 솜털도 채 빠지지 않은 모습이 애처롭게 보이기까지 합니다.

주변에 그를 노리는 동물들이 많을텐데..

너무 빨리 험한 세상에 뛰어들어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며칠 간 별탈없이 잘 지내야 할텐데..

어미새를 찾으면 잘 해결되겠죠?

 

 

 

 

 

 

 

 

 

 

 

 

 

 

 

 

[나일 왕도마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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