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타운에 머무르는 동안 가능한 많이 사진을 담아놓으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시간과 기억은 서로 반비례하는 관계잖아요.

언젠가 훗날에 남겨질 이 사진들을 다시 보게되면 잊혀진 기억을 다 살릴 수는 없겠지만..

그때 그 감정과 추억의 일부분들을 다시 되살릴 수 있을 겁니다.

 

담 넘어로 Table Mountain이 보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화창해서 그런지 식탁보가 드리워지지 않았네요. ^^

 

 

 

 

 

 

 

 

한국의 강아지풀을 닮았습니다. 굳이 강아지 이름을 붙인다면 치와와풀? ㅎㅎㅎ

 

 

올망졸망 귀엽습니다.

 

 

 

 

 

 

 

 

 

 

 

 

 

 

 

 

 

 

 

 

집 뒷뜰에 찾아온 유조 한마리

동작 하나하나가 어색함과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세상에 첫발을 디딘 아가야.. 부디 건강하게 잘 자라렴

 

 

 

 

드넓은 들판을 뒤 덮은 유채꽃 군락 멋지네요

 

 

 

 

 

 

 

 

 

 

 

 

 

 

 

 

 

 

 

 

 

 

 

 

 

 

 

:

내가 살아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남을 쳐다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정말이지 명품 핸드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봉지를 들고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이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

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 낭비고,

그렇게 함으로써 내 가치를 깍아 내리는

바보 같은 짓인 줄 알겠더라.

 

내가 살아보니가

결국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고 알맹이더라.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더라.

예쁘고 잘 생긴 사람은  TV에서 보거나

거리에서 구경하면 되고 내 실속차리는 것이

더 중요하더라.

 

재미있게 공부해서 실력 쌓고,

진지하게 놀아서 경험 쌓고,

진정으로 남을 대해 덕을 쌓는 것이 결국 내 실속이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내가 주는 친절과 사랑은 밑지는 적이 없더라.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남의 마음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것만큼

보장된 투자는 없더라.

 

 

 

故 장영희 교수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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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날 / 詩 도종환 

 

 

어떤 날은 아무 걱정도 없이
풍경소리를 듣고 있었으면
바람이 그칠 때까지
듣고 있었으면

어떤 날은 집착을 버리듯 근심도 버리고
홀로 있었으면
바람이 나뭇잎을 다 만나고 올 때까지
홀로 있었으면

바람이 소쩍새 소리를
천천히 가지고 되오는 동안 밤도 오고
별 하나 손에 닿는 대로 따다가
옷섶으로 닦고 또 닦고 있었으면

어떤 날은 나뭇잎처럼 즈믄 번뇌의
나무에서 떠나
억겁의 강물 위를
소리 없이 누워 흘러 갔으면
무념무상 흘러 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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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에 머무르면서 가족들과 자연을 벗삼아 조용히 여가를 보낼 곳을 찾던 중 알게된 본테복 국립공원

본테복 국립공원(Bontebok National Park )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웰렌담(Swellendam) 남쪽으로 6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국립공원입니다.

1800년대 멸종위기에 처했던 영양 본테복을 보호하기 위해 196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립공원 중에 규모가 가장 작다고합니다.

세계문화유산지역인 ‘케이프 플로리스틱 지역(Cape Floristic Region)’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핀보스(Fynbos)지대와 해안 레노스터지대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과거 본테복은 17마리에 불과했으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전세계적으로 그 수가 현재는 3,000마리에 달하며, 이 공원에만 200마리 이상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달, 스탠리학(Stanley crane)과 스탠리 느시(Stanley bustard) 같은 토착동물에서 200여 종에 달하는 조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500여 종의 목초와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회색 리복(Rhebok), 케이프 그리스복(Grysbok), 다이거와 붉은 사슴영양 등을 볼 수 있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22마리의 케이프마운틴 얼룩말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카라칼·큰귀여우 및 케이프여우 같은 다양한 종류의 육식동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브리에데강(Breede R.)이 흐르고 공원 방문객들은 조류관찰, 낚시 및 수영, 야영을 즐길 수 있으며, 하이킹 트레일을 통해 하이킹을 즐기거나 자전거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공원안에 여러 곳의 Lodge도 있어서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파란 하늘, 초록 빛의 나무들 그리고 이들을 머금은 강들은 나의 마음을 정화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노란 색을 띈 특이한 모양의 민달팽이을 만났습니다.

 

 

저멀리 높은 산이 늦잠을 잤는지 허겁지겁 하얀 이불을 걷어내고 있습니다.

 

 

 

 

 

 

 

 

공원 로비입구에서 담은 소박한 남아공 국기게양대

 

 

넓디 넓은 평야를 지나 Lodge로 향합니다.

 

 

 

 

 

투박한 비포장길을 지나고 저멀리 옹기종기 모여있는 Lodge가 보입니다.

 

 

Lodge 내부 모습

 

 

남아공 국립공원 트레이드마크입니다.

 

 

 

 

 

Lodge 외부전경

 

 

이곳 국립공원내에는 수많은 알로에 군락지가 있습니다.

크기도 엄청나서 알로에 나무라고 불러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평화롭기 그지없는 강가의 모습

 

 

이곳들은 야영을 할 수있는 캠핑장입니다.

구역을 구분하기위한 번호판도 보이는군요.

 

그 크기와 모습에 압도되는 알로에 모습입니다.

흡사 영화에서 볼 수 있을 듯한 외계인의 형상이 연상됩니다.

 

Lodge 앞에서 만난 작고 귀여운 노란 새

새부리가 날카롭고 예리합니다.

 

 

 

 

이곳 공원에서 만난 제비입니다.

한국제비랑 꼬리 모양은 얼핏 비슷하지만 색깔이나 무늬는 확연히 틀립니다. 

제비둥지도 한국처럼 진흙을 쌓아 만들더군요.

 

 

 

 

 

 

 

 

 

 

저멀리 이곳 공원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사슴들이 보입니다.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는데 이 놈들 경계심이 많이 탓인지 쉽사리 거리를 내어 주지 않네요.

 

 

 

 

보랏빛 꽃들이 흩날리게 피어있습니다.

 

 

그나마 근접한 거리에서 잡은 사슴 뒷태 ㅠㅠ 

 

 

 

 

 

 

 

 

분홍색 눈꽃을 뿌려놓은 듯 모습이 장관입니다. 

 

 

 

 

 

 

 

 

 

 

 

 

 

 

산책도중 특이하게 생긴 꽃을 발견했습니다. 꽃이름을 몰라서 포스팅을 미뤄뒀었는데, 오늘 우연히 꽃의 이름을 알게되었습니다.

꽃의 이름은 '시계꽃(Passion Flower)'입니다.

 

 

6월 27일 탄생화이기도 한 시계꽃의 어원은 꽃잎을 둘러싼 실모양의 연보라빛 부관들이 시계의 문자판과 모습이 닮아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다른 의미의 Passion Flower(꽃말: 성스러운 사랑)는 '그리스도 수난 꽃'이라는 뜻으로 예수의 십자가가 꽃혔던 땅에서

전에 본 적이 없던 풀이 자라났는데, 그 식물에서 이 꽃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 꽃을 '예수 그리스도의 꽃'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5개의 꽃잎과 5개의 격막은 유다와 베드로를 제외한 10명의 제자를 뜻하고, 보라색의 코로나(부관)은 가시면류관을 나타내고,

긴싸방은 예술의 술잔, 5개의 수술은 예수의 다섯군데 상처, 잎은 예수의 상처받은 손과 꼬인 덩굴손은 예수를 묶는데 사용된 끈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시계꽃(Passion Flower)속은 독특한 꽃이 피며 덩굴손이 있는 약 400종의 초본성 덩굴식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떤 종들은 관상용으로 쓰이며, 식용열매를 얻기 위해 심는 종도 있습니다.

파시플로라 잉카르나타(P. incarnate)는 3~9m까지 자라며, 본홍색과 흰색의 꽃은 지름이 4~7.5cm이며,

길이가 약 5cm인 노란색의 식용 열매가 열립니다.

이보다 키가 작은 파시플로라 루테아(P. lutea)는 꽃이 녹황색이며 열매는 자주색입니다.

대장실과물시계꽃(P. quadrangularis)의 열매는 후식용 과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시계꽃의 열매(maypop)는 식용열매로 오랜지 빛깔로 다래정도의 크기로 열리는데 열매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순한 진정 작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나며 향기롭고 열매속의 노란색의 젤리 같은 과육이 작은 씨를 싸고 있습니다.

열매의 젤리 같은 부분은 생식도 하고 쥬스, 젤리, 샤벳, 아이스크림 등의 소스등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불면증이 있으신 분은 시계꽃을 차로 만들어 잠들기 1시간 전에 미리 마셔두면 보다 편안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계꽃은 효능이 좋은 허브중의 하나로 강장제로도 효과가 많으나 운전 전에 드시거나 임산부는 삼가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내가 바라는 노후의 정석!!! "캠핑이라고 쓰고 낭만이라 읽는다."

 

 

 

 

 

오리 부부가 한가로이 산책을 나갑니다.

 

 

 

 

 

 

 

 

 

 

 

 

 

 

 

 

:

똥꿈해몽

꿈해몽 2017. 3. 6. 14:10 |

 

 

대박꿈으로 많이 알려진 똥꿈입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흉몽이 있을수 있으니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출처: 카페인나무

 

1.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고 있는데 똥이 넘쳐 흐른 꿈

재산이 크게 불어날 징조의 꿈으로 해석되며, 일이나 사업이 크게 번창함을 알리는 꿈입니다.


2. 화장실에 넘어져서 소변과 대변이 묻은 꿈

명예가 실추되며 직위가 상실되는 꿈입니다.


3. 화장실의 바닥에 소변과 대변이 가득 덮혀 있는 꿈

가정에 돈과 재물이 늘어나고 겹경사가 생길 길몽으로 해석됩니다.


4. 몸이나 옷에 소변, 대변이 묻어서 씻어낸 꿈

깨끗하게 씻어 냈다면 금전적인 손해가 따라올 꿈입니다.

 

5. 비닐봉지 또는 구덩이에 대변을 담은 꿈

금융기관에 돈을 저축하게 됨을 암시하며 또는 사업에 투자를 하여 돈을 불릴 꿈입니다.

 

6. 소변이나 대변이 튀어 옷에 묻는 꿈

생각하지 못한 사건으로 재물이 들어옴을 알리는 꿈입니다.

 

7.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가 대변이나 소변이 몸에 묻는 꿈

집안이 번성하고 사업의 발전이 있는 길몽입니다.


8. 화장실에서 대변을 훔쳐간 꿈

정신적인 걱정, 근심이 사라지고 때때로 돈과 재물의 손실이 따라오는 꿈입니다.


9. 대변을 걸어 놓는 꿈

본인의 일이나 사업을 남에게 자랑할 일이 생길 꿈입니다.


10. 대변의 냄새 맡는 꿈

본인의 일이 성사되고 넓게 보급됨을 뜻하며, 경쟁자의 행동을 역겹게 바라봄을 뜻하는 꿈입니다.


11. 대변을 보고 뒷처리를 다른사람이 해주는 꿈

자본이나 재산을 나눌일이 생기나 내가 혼자 가지려는 욕구를 나타내는 꿈입니다.

 

12. 대변을 배설하는 꿈

돈과 재물이 관련된 꿈으로 큰 이득을 보게 될 징조의 길몽입니다.


13. 똥을 몸에 바르거나 옷에 문지르는 꿈

협조자를 만나 생각했던 일을 성취할 꿈입니다.

돈과 재물이 들어올 길몽입니다.


14. 똥을 먹는꿈

돈이 흘러나갈 구멍이 없이 착착 모이게 될 꿈입니다.


 

15. 똥을 뒤집어쓴 꿈

엄청나게 큰 행운이 찾아올 대길몽입니다.


16. 똥에 주저앉은 똥꿈

구설수에 올라 명성에 타격을 입게되는 등 신변의 변화가 생길 징조의 흉몽입니다.

매사에 언행을 조심해야 함을 암시하는 꿈입니다.

 

17. 똥이 쌓여 있는 꿈

모든 일이 내가 생각 한대로 잘 풀릴 꿈


18. 삽이나 주걱으로 똥을 치운 꿈

금전적인 손실 등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지거나 곤란, 고생이 찾아올 징조입니다.


19. 똥통에 빠졌는데 옷은 멀정하고 얼굴에 똥이 묻은 꿈

어떤 일을 하지만 실속이 없고 손실만 찾아올 흉몽입니다.


20. 똥을 눴지만 허전함을 느낀 꿈

비밀을 감춘게 탄로나서 망신을 당할 꿈입니다.

 

21. 변기 속에 소변과 대변이 가득한 변기넘치는꿈

큰 재물과 돈이 들어와 풍족함을 느낄 꿈입니다.


22. 남편이나 부인이 대변 보는것을 지켜 본 꿈

남편이나 부인에게 재물이 들어옴을 알리는 꿈입니다.


23.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똥을 싸는 꿈

내 일을 공개할 일이 생기고 그로 인해 금전적 이득을 볼 꿈입니다.


24. 똥을 싸려 했지만 변비 때문에 배변이 힘든 꿈

본인이 생각한대로 일이 풀리지 않고 여러방면으로 실패를 겪을 꿈입니다.

 

25. 똥을 참는 꿈

현재 진행중인 일이나 평소 염원하던 일에 지장이 생기는 흉몽으로 풀이되며,

어떤 사람의 방해, 간섭, 장애물이 생기게 되는것을 의미합니다.

 

26. 하늘에서 똥물이 쏟아져 강이 되는 꿈

재물운이 급 상승하게 되며, 신분상승하게 될 길몽입니다.

 

27. 제비 똥을 맞는 꿈

생각지 못했던 곳에서 공돈이 생겨 재물운이 상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8. 갓난 아기의 똥을 만지는 꿈

새로 시작하는 사업이나 과업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재물운이 상승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29. 항아리에 똥이 가득 있는 꿈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적금이나 목돈을 사용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며, 현실 상황에 따라 길몽 또는 흉몽이 될 수 있습니다.

 

30. 똥을 여기 저기 뿌리고 다닌 꿈

여러군데 투자를 하여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31. 똥물이 줄줄 흐르는 것을 본 꿈

사기를 당하거나 재물을 잃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32. 얼굴에 똥칠을 하는 꿈

실수로 인해 여러 사람 앞에서 망신을 당하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33. 똥이 산처럼 쌓여 있는 꿈

진행중인 일이 순풍에 돛 단듯이 잘 풀리고 사업이 발전하여 번창하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34. 공중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 꿈

믿고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하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흉몽입니다.

 

35. 화장실을 찾는데 바로 찾는 꿈

하고있는 일이나 사업이 잘 풀리도록 도와주는 귀인을 만나 도움받아서 좋은 결과를 내는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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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바라보면 / 詩 정연복 

 

높고 푸른 하늘을

넋 놓고 바라보고 있으면 

땅에 매여 있는 내 몸과 마음도

붕 떠오르는 느낌이다. 

 

왠지 우울했던 잿빛 마음이

푸른빛으로 물들어가고 

옹졸했던 생각들도 한순간

머릿속에서 지워지는 것 같다.

 

흰 구름 두둥실 흘러가는

넓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나의 삶 나의 존재도 한 점

구름 같았으면 하는 소망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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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서의 생각 / 詩 류시화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녘의 바람을 그리워한다.

 

나 집을 떠나 길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

 

모든 것들이 빈 들녘의 바람처럼
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갔다.

 

어떤 자는 울면서 웃을 날을 그리워하고
웃는 자는 또 웃음 끝에 다가올 울음을 두려워한다.

 

나 길가에 피어난 풀에게 묻는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으며
또 무엇을 위해 살지 않았는가를..

 

살아있는 자는 죽을 것을 염려하고
죽어가는 자는 더 살지 못했음을 아쉬워한다.

 

자유가 없는 자는 자유를 그리워하고
어떤 나그네는 자유에 지쳐 길위에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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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숙이지 말라.

머리를 언제나 높이 두라.

세상을 똑바로 정면으로 바라보라.

 

나는 눈과 귀와 혀를 빼앗겼지만,

내 영혼을 잃지 않았기에

그 모든 것을 가진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고통의 뒷맛이 없으면 진정한 쾌락은 없는 것이다.

불구자라 할지라도 노력하면 된다.

아름다움은 내부의 생명으로부터 나오는 빛이다.

 

그대가 정말 불행할 때

세상에서 그대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믿어라.

그대가 다른 사람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한

삶은 헛되지 않으리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다.

단지 가슴으로만 느낄 수 있다.

 

-헬렌 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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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

오늘의 유머 2017. 3. 2. 15:15 |

안녕하세요. 드디어 꽃피는 춘삼월의 첫째주가 시작되었네요.

산과들이 꽃들로 뒤덮일 날도 얼마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있으니 감기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 오늘의 유머 나갑니다.

 

파전 

 

사진출처: 새얀


어느 대학교의 축제기간에 한 써클에서 주점을 열었는데 

주 메뉴가 파전에 막걸리였습니다.

한창 팔고 있는데 손님이 너무 많이 와 파전이 동이 나자 

학생들은 궁리끝에 마침 옆에 있던 잔디밭의 

굵게자란 잔디를 뽑아서 파전을 구웠습니다.


아무도 눈치패지 못하였으나 어느 손님이 갑자기 외쳤습니다.

"어이~ 여기 파전에서 네잎클로버가 보이는데.. 

어찌된일이죠?"

그러자 대답이 궁색해 머뭇거리던 한 학생이 웃음을 지우며 말했습니다.


"아이구! 손님! 축하드립니다~

행운에 당첨되셨군요! 여기 파전 한장 더 나갑니다!"

 

 

좋은 소식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한다.

아들 : 아버지 좋은 소식이 있어요.

아버지 : 무슨일인데?

아들 : 제가 이번 시험에서 F학점을 면하면 선물로 50만원 주시기로 하셨잖아요?!

아버지 : 그랬었지, 그래서 F학점 면했니?

그러자 아들이 하는 말..


"그 돈 아버지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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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mans peak drive of Cape Town

케이프타운 여행 중 다시 가고픈 코스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다시 볼수있게 되다니.. 감격~

짧막하게 이 드라이브 코스에 대해서 설명 드릴께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멋진 장관을 자랑하는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Chapmas peak drive 인데요.

케이프반도의 핫베이(Hout Bay)와 노독(Noordhoek)에 이르는 9km 수직절벽이 즐비한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케이프타운과 남반도 사이의 통로이기도 합니다.  

케이프반도의 남 또는 북단을 시작으로 114개의 가파른 경사와 커브길을 지나면서 숨막힐 듯한 거대한 절벽과 멋진 해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도로 중간 중간 View Point가 있어서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며, 만약 운전 중 맑고 청량한 날씨를 맞이하게 된다면 감동은 배가 될 수 있을겁니다.

케이프타운 방문계획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드라이브가 시작되는 길에서 내려다본 Noordhoek Beach

 

 

 

 

 

 

 

 

 

 

 

Chapmans peak drive는 1915년부터 공사가 시작된 후 7년만에 완공을 했는데요.

가슴아픈 역사는 인종차별이 있었던 이때 당시 공사 시작부터 많은 죄수들이 이 공사에 투입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희생자수도 많았다고 합니다.

공사가 완공된 이후에도 여러번에 산사태로 인한 보수로 폐쇄와 재오픈을 반복하는 과정을 겪었다고 합니다.


 

 

 

 

저멀리 후트베이(Hout Bay)가 눈에 들어옵니다.

 

 

 

 

 

 

 

 

 

 

 

 

 

 

 

 

 

 

 

 

 

:

풀잎 스친 바람에도 행복하라 / 詩 이채

 

정직하면 손해 보고

착하면 무시당하는 것이

세상인심이 아니던가.

그럼에도 정직하라.

 

뿌린다고 다 열매가 아니듯

열심히 산다고

반드시 잘 사는 것도 아닐 테니

이 또한 세상살이가 아니던가.

그럼에도 감사하라.

 

사람은 흔해도 진실은 드물고

사람은 많아도 가슴이 없을 때

산다는 건 얼마나 고독한 일인가.

그럼에도 사랑하라.

 

살아온 날은 고단하고

살아갈 날은 아득해도

사람아, 그럼에도 사람아

풀잎 스친 바람에도 행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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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법칙3

좋은글 명언 2017. 2. 28. 12:58 |

행복의 법칙3 / 김정한

인간은 지나간 추억을 그리워한다.

어릴 때는 어른이 되기를 원하고 어른이 되면 직장을 찾아 독립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어른이 된 후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물으면 학창시절이나 어렸을 때라고 말한다.

결혼을 한 사람은 결혼하기 전의 좋았던 시절을 그리워한다.

이렇듯 사람은 흘러간 추억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이러한 근원을 따지고 보면 현재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만은 또 다른 불만을 낳기에..

 


가능하면 자신을 통제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지금 나 자신의 환경을 사랑하고 현재에 충실할 때 행복한 미래는 찾아오는 것이다.

현재가 아무리 힘들어도 최선을 다해 미래에 웃을 수 있는 결과를 얻는다면

먼훗날 지금 이 순간이 그리워지고 이 순간이 행복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고통 없는 행복은 없다. 노력 없는 아름다운 미래도 없다.

영어 단어에 보면 는 현재라는 의미와 선물이라는 의미가 있다.

어쩌면 현재는 그 누군가가 우리에게 던진 선물이다.

인생이라는 무대는 똑같은 시간을 가지고 경쟁을 한다. 모든 사람은 시간 앞에 평등하다.

현재라는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어떤 이는 행복의 길로 들어서고 어떤 이는 불행의 길로 간다.

결론적으로 행복과 불행은 부모 탓, 사회 탓으로 돌리기 보다는 자신의 노력과 능력에 의해 결정이 된다.

내 선택과 결정에 따라 행동이 이루어지기에 성공의 열쇠도 자신의 몫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결국 인간은 태어나 죽을 때까지 인생이라는 한 권의 책을 쓰고 가는데..

행복한 시간을 더 많이 기록하느냐, 불행한 순간을 더 많이 기록하느냐.

그 차이 뿐이다.
신이 인간에게 내린 선물 중에서 가장 공평한 것이 있다면, 시간이다.
권력을 가진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똑같은 시간 속에서 서로 다른 일을 할 뿐이다.
시간의 주인이 되느냐, 시간의 노예가 되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지는 것이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이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도 행복할 것이다.
결국, 가장 행복한 사람의 기준은 시간의 주인으로 자신의 삶의 여정을 이끌어 가며,
내가 누군가에게 < 무엇이 될 수 있는 사람 >이며 또한 결과에 만족하는 사람이다.
티베트의 속담에 < 충분히 갖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이 부자다.> 란 말이 있듯이
결국, 행복은 자신의 만족일 뿐이다.


 

김정한에세이 -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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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스모스입니다.

오늘의 유머 나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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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행복

좋은글 명언 2017. 2. 27. 15:19 |

1%의 행복

 

사람들이 자꾸 묻습니다.
행복하냐고..

낯선 모습으로 낯선 곳에서 사는 제가
자꾸 걱정이 되나 봅니다.

 

저울에 행복을 달면
불행과 행복이 반반이면
저울이 움직이지 않지만

불행 49% 행복 51% 이면
저울이 행복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행복의 조건에는
이처럼 많은것이 필요없습니다
어느 상품명처럼 2%가 부족하면
그건 엄청난 기울기입니다.

 

때로는
나도 모르게 1%가 빠져나가
불행하다 느낄 때가 있습니다.

 

약간의 좋은것 1% ..

 

우리 삶에서 아무것도 아닌
아주 소소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기도 할 때의 평화로움
따뜻한 아랫목
친구의 편지
감미로운 음악
숲과 하늘과 안개와 별
그리고 잔잔한 그리움까지..

 

나는 오늘 그 1%의 행복을
저울쪽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래서 행복하냐는 질문에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행복하다고....

 

당신은 1%의 행복을
어느 쪽에 올려 놓으실건가요?


오늘 하루의 행복은
나 스스로 만들 수 있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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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바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보통 피곤하거나 하면 입술에 자잘한 염증성 물집들이 생겨나고, 가렵고 짓무르기는 경우가 있죠?

아주 심한 감기에 걸리거나, 다른 질병이 있을 경우, 스트레스, 과로 등...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졌을 때 감염되기 쉬운 헤르페스 바이러스!

바로 이 헤르페스 바이러로 인해 입술 이 생기게 됩니다.


성인의 약 80%가 입술 포진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있다고 하는데요.

이들 중 30% 정도가 입술 포진을 겪는다고 합니다.

입술 을 유발하는 증상은 완전히 치유할 수는 없다고 하며,

입술 포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바이러스는 그대로 신경 끝에 숨어있다고 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다른 부위로 이동하거나 하지 않아 입술 포진은 매번 같은 부위에만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저도 지난 주말에 이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데요.

예전에는 별도의 약 처방없이 상처가 아물때까지 기다렸는데, 그동안 덧나기도 하고 자칫 입술주변에 흉이 질까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포진이 완전히 가다앉기까지 일주일 이상이 소요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에는 이런 고통을 줄이고자 인터넷 검색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아래 연고를 약국에서 받아서 사용해본 결과 효능이 탁월했습니다.

연고 사용 후 하루도 지나지 않았는데 더이상이 덧나지도 않고, 염증도 빨리 가라앉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아시 클로버" 만족 대만족입니다.

 

 


 

 

 

[내용출처]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입술 포진(수포), 입술 물집 ㅣ작성자 무안과 무산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

[ herpes simplex virus infection ]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은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도 하며, 1형 단순포진 바이러스와 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의 두 종류가 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피부 점막에 생기는 물집과 같은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뇌염과 같은 중증의 질환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한 번 감염되면 평생 동안 사람의 몸 속에 존재하는데, 평소에는 잠복상태로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자극에 의해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다.

 

원인

1형 및 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단순포진을 일으킨다. 피부점막이나 손상된 피부가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감염이 일어나는데, 감염되더라도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감염 후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피부의 표피와 진피 부위에서 증식한 후 주변의 신경 세포 속으로 침투하여 잠복 상태로 존재한다. 이러한 잠복 감염(latent infection) 시기에는 신경 세포 내에 바이러스가 살아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없다. 이후 열, 스트레스 등의 자극에 의해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 감각 신경을 타고 다른 점막 부위로 이동하여 그 부위에서 병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증상

1형 단순포진은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 감염 시에는 구내염과 인후두염이 가장 흔한 증상이고, 재발하는 경우에는 주로 입, 입 주위, 입술, 구강 내 점막, 경구개(입천장에서 비교적 단단한 앞쪽), 연구개(입천장에서 비교적 연한 뒤쪽) 등에 단순포진이 발생한다. 2형 단순포진은 일종의 성병이며 외부성기 부위에 물집이 생기고, 발열, 근육통, 피로감, 무력감, 경부 임파선 종대(비대)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뇌염이나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드물지 않게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단순포진 뇌염에 걸리면 열과 두통이 발생하고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거나 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 산모의 질에 단순포진이 있는 경우에는 태아가 출산 과정에서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치료

단순포진 바이러스 치료제로는 알약, 정맥주사, 연고 등의 다양한 제제가 있는데, 병의 증상에 따라 알맞은 제제를 선택하여 사용한다. 그러나 이러한 항바이러스제는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제거하지 못한다. 따라서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다고 해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이 완치되는 것은 아니며, 단지 피부나 점막에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그 정도와 지속 기간을 줄여줄 수 있을 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 [herpes simplex virus in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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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오늘의 유머 2017. 2. 27. 10:01 |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활기차고 건강한 한주 되시길 기원합니다.

자~ 오늘의 유머나갑니다.

 

 

 

 

술취한 취객이 경찰에게 경찰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경찰: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취객: 차안에서 도난을 당했습니다.

경찰: 무엇을 도난 당했습니까?

취객: 네비게이션하고 카세트 그리고 핸들도 없어졌습니다. 이런 죈장!

경찰: 알겠습니다. 그곳으로 가겠습니다.

취객: 빨리오세요.

 

잠시있다가 취객이 다시 경찰에게 전화를 걸었다.

취객: 아까 도난 신고했던 사람인데요. 인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경찰: 왜요?

취객: 내가 앞좌석에 와보니 모두 다 있네요. ㅎㅎ

경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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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녀

오늘의 유머 2017. 2. 24. 15:52 |

오늘 아침날씨는 제법 쌀쌀했었는데, 오후가 되니 많이 날씨가 풀렸습니다.

조금만 지나면 봄소식을 들을 수 있겠죠.

자~ 오늘의 유머 나갑니다.

 

 

  (MBC "그녀는 예뻤다" 캡쳐 화면)

 

남자 3명이 술을 먹다가 여자 3명과 부킹이 되었는데,

2명은 엄청난 미인이고 1명은 엄청난 폭탄이었데요.

짝을 서로 하고나니,

남자A는 폭탄녀와 짝이 되었습니다.

이 A는 친구들 다 술먹고 춤출때

술먹고,,, 여자보고,,,한숨쉬고,,,

술먹고,,,, 여자보고,,,한숨쉬고,,,

술먹고,,,,

를 반복하였습니다.

그리고 눈을 떴는데,,,자기 자취방이었더래요..

그래서 옆에 친구를 깨워서 막 물어봤데요.

"야! 나 실수하지 않았냐?"

그러자 친구왈,

"너~ 그 여자 책임져야해. 모든 사람들 다들 어제 충격먹었어."

 

남자는 가슴이 내려앉았데요.

'아.. 내가 실수했구나. 정말 실수했구나.'

그러자 친구 한명이 부시시 일어나더니 그러더래요.

"너~ 큰일이다. 어제 니가 그 여자 머리를 손으로 뱅뱅 꼬면서~"

"꼬...면서??"

"술에 취한 풀린 눈으로....",

"눈으로?"

"주머니에서~"

"주머니...에서?"

"라이타를 꺼내더니~"

"불을 켜고 머리에 불을 붙이더니~

"허걱걱!!"

"이렇게 말했어~"

"뭐.. 뭐라고??"

.

.

.

.

폭탄아~ 터져라~

폭탄아~ 터져라~

 

 

계좌번호

일자무식인 조직의 두목이 온라인 송금을 하려고 은행에 갔다.

그런데 입금할 계좌번호를 적어놓은 메모지를 챙기지 못한 두목은 부하에게 전화를 걸었다. 

두목: 통장 계좌번호 좀 불러봐라! (*계좌번호는 7410-8516-9632-147)

부하: 예! 형님 지금부터 부르겠습니다.

7410다시

두목: 그래다시

부하: 8516다시

두목: (솟아오르는 화를 참으며) 그래! 다시

부하: 9632다시

두목:야~~! 너 지금 장난해?? 처음부터 잘 불러야지!! 왜 자꾸 다시 다시 하는거야?? 다시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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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잠자리

사진이야기 2017. 2. 24. 14:04 |

한국의 고추잠자리를 얼핏 닮은 남아공 잠자리

귀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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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과 진주 - 유용선

맑은 밤하늘이라야 볼 수 있는
어린 벗의 그 작은 별처럼
아주 작고 조용한 마음이다.

비 온 뒤에 나타나는
물방울의 축제, 무지개처럼
아주 곱고 수줍은 마음이다.

그 별 안에서, 그 무지개 위에서
너는 너대로 지금까지
나는 나대로 지금까지
서로 다른 꿈을 꾸며 살아 왔다.

묻고 싶군
사람이 꽃이 될 수 있을까?
나는 연꽃이 되고 싶다.

묻고 싶군
사람이 보석이 될 수 있을까?
너는 진주를 꿈꾼다.

그 향기 안에서, 그 빛깔 위에서
나는 너 없이도 피어나고
너는 나 없이도 빛날 테지만  
어차피 우리는 한 길 위에 있다.

 

 

연꽃의 기도 - 이해인

 

겸손으로 내려앉아

고요히 위로 오르며

피어나게 하소서

 

신령한 물 위에서

문을 닫고

여는 법을 알게 하소서

 

언제라도

자비심 잃지 않고

온 세상을 끌어안는

둥근 빛이 되게 하소서

 

죽음을 넘어서는 신비로

온 우주에 향기를 퍼뜨리는

넓은 빛 고운 빛 되게 하소서

 

이해인[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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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프타운에 사시는 분들 중 왠만한 사람은 다 한번씩 가본 낭만이 넘치는 Stellenbosch Winery "Stark-conde" 입니다.

와인도 와인이지만, 눈앞에 펼쳐진 거대한 산들에 둘러싸여 파란하늘과 구름을 머금은 아름다운 연못을 마주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백문이불여일견!

케이프타운을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여행코스로 꼭 한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시그널 힐(Signal Hill)입니다.

요즘 남아공은 한국과 달리 계절이 여름입니다. 한낮 온도는 대략 20~24도 정도되는데, 이날 저녁은 바람탓인지

날씨가 제법 차갑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와 달리 방문객들도 그리 많지 않아서 간만에 마음껏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매번 느끼는 거지만 현장의 아름다움과 생생함을 충분히 반영이 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갖게 합니다.

사진을 보면서 그당시의 추억을 떠올릴수 있을 정도의 의미로 생각하는게 편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클릭 시 원본 사이즈를 보실 수 있습니다.]

 

 

 

 

 

:

30층 빌딩

오늘의 유머 2017. 2. 23. 09:48 |

안녕하세요. 코스모스입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비섞인 진눈깨비로 덮인 하루였죠. 미처 우산을 준비못해 낭패를 보신 분들도 있었겠네요.

다행히 오늘은 비소식은 없고 날씨가 맑을 것 같다는 일기예보가 있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유쾌한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 ^^

자 오늘도 짧은 넌센스유머 나갑니다.

 

30층 빌딩에서 뛰어내렸는데 기적적으로 모두 살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아빠: 기러기 아빠

엄마: 새 엄마

큰 아들: 제비

큰 딸: 백조

작은 아들: 비행 청소년

작은 딸: 덜 떨어진 아이

 

 

 

웃으면 인생이 젊어집니다. 늘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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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병입대

오늘의 유머 2017. 2. 23. 09:19 |

 

훈련소에 신병이 입대하여 교관이 교육을 시키는 중이었다.

교관: 너희들은 이제 사회인이 아니다.

지금부터 사회에서 쓰던 말투대신 항상 "다"와"까"로 끝낸다!알았나!!

 


                                                               (MBC "진짜사나이2" 방송 캡쳐화면)

 

신병A: 알았다!!

교관: 이 짜식이 아직 정신 못차렸네. 다시 한번 말하겠다!!

말끝에는 항상 "다"와"까"로 끝맺는다!알았나!!

신병A: 알았다니까!!!


교관: ....


신병 훈련을 끝내고 취사병으로... 처음 배식하는 날 마침 사단장이 방문하여 줄을 서서 배식을 받던 중

신병A가 공손하게 사단장 식판에 국을 배식했는데....

그런데 사단장이 가지 않고 신병의 얼굴을 빤~~~히 쳐다 보자 당황한 신병A

사단장을 빤히 쳐다 보다가...

.

.

.

.

더주까!!?

 

오늘도 유쾌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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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와 국시

오늘의 유머 2017. 2. 22. 16:44 |

서울신랑과 경상도 신부가 국수 먹다가 싸운 이유??

 

 

서울 신랑과 경상도 신부가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하던중

어느 날 국수를 삶아먹다가 싸움을 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신랑은 '국수'라고 하고 신부는 '국시'가 옳다는 것이다.

둘이 한참을 싸우다가 결판이 나지 않자 이웃에 사는

선생님을 찾아가서 물어보기로 하였다.

 

"선생님,국수와 국시가 다릅니까?"

"예,다르지요. 국수는'밀가루'로 만든것이고 국시는 '밀가리'로 만든 것이지요.

"그럼,'밀가루'와 '밀가리'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예,밀가루는 '봉지'에 담은 것이고 밀가리는 '봉다리'에 담은 것입니다."

 

"봉지와 봉다리는 어떻게 다른가요?"

"예,'봉지'는 가게에서 파는 것이고 봉다리는 '점빵'에서 파는 것입니다."

"그럼 '가게'와 '점빵'은 어떻게 다른가요?"

"예,가게는 '아주머니'가 있고 점빵은 '아지메'가 있습니다."

 

"그럼 '아주머니'와'아지메'는 어떻게 다른건가요?"

"예, 아주머니는 '아기'를 업고 있고 아지메는 '얼라'를 업고 있습니다."

"그럼, '아기'와 '얼라'는 어떻게 다른 건가요?"

"예, 아기는 누워자고 얼라는 디비 잡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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