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빛이 감도는 주황색 실잠자리

렌즈의 한계로 현장에서 근접촬영이 여의치 않아서, 부득이하게 채집을 한후 방안 침대위에서 담은 사진이다.

처음에는 낯선 분위기 탓이었는지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통에 촬영이 힘들어지만,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날개짓이 잦아들었다.

이날 실잠자리를 처음으로 가까이 들여다 봤는데 첫인상은..

"넌 상상 이상으로 너무 못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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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my model

사진이야기 2017. 3. 14. 12:26 |

 

 

I whispered to him..

"I'm so sorry for bothering your free time, but..

Could you be my model for me in a second??"

He answered

"OK~ I can allow that, but it's just only a second, "

A second later..

He really got away from my eyes with th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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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유튜브에서 황당한 김문수 경기도지사 119 통화내용을 들은 적이 있다.

재작년 기준 119로 전화한 장난전화 건수가 2,000건에 달한다고 한다.

그때 상황을 유추해 보면 매일매일 걸려오는 장난전화에 가뜩이나 지쳤을 소방관에게 이번엔

난데없이 경기도지사라는 사람이 전화를 걸었으니 장난전화로 충분히 오인할 수 있었을거란 생각이 든다.

이유야 어쨌든 자신을 몰라봤다는 괘씸죄로 연신 직원의 이름을 물어보는 그의 집요한 질문에 실소가 터진다.

들리는 이야기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전화를 받은 119 상황실 직원들을 포천과 가평소방서로

발령내는 등의 인사 조치를 했다고 한다. 

아래 동영상은 이런 김문수의 119통화내용을 패러디한 영상인데, 보는내내 배꼽을 잡았다.

분노를 웃음으로 승화시킨 동영상 제작자! 엄지척~~  

1. 원본




2.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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