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줄을 타다.

사진이야기 2017. 3. 14. 13:23 |

 

줄 하나에 생을 매달고

힘겹게 건너온 세월

사랑도 짐이었고

음도 사치였다.

 

땀방울 하나도 바위가 되던 시간

 

내가 위험해 보이거든

그대 그냥 말없이 지켜보라.

사랑은

그저 사랑하는 것만으로 그만인 것을

 

외줄을 탄다.

위태로우면서도 황홀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삶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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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하늘소

사진이야기 2017. 3. 14. 13:12 |

길가 잡초속에서 발견한 열대 하늘소 사진

크기는 한국의 하늘소보다 1.5배 정도였고, 어찌나 다리힘이 세던지 무슨 장수하늘소를 보는듯 했다.

이 하늘소의 특징은 목부분에 철조망을 두른 것처럼 여러개의 날카로운 돌기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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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Paran Blog 운영 시절 대문사진으로 썼던 사진입니다.

사진을 다시 보니 추억과 열정으로 가득찼던 그때의 감정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한국을 떠나 처음으로 마주하게된 놀랍고 아름다운 아프리카의 자연과 동식물들..

그때 그 설레임의 순간은 앞으로 영원히 내 기억속에 남아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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