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폴더를 뒤적거리다 발견한 사진
한국에서도 가끔 운이 좋으면 눈앞을 빠르게 팔랑거리며 지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 속의 주인공은 지금부터 약 4년전인 나이지리아 파견근무 시절
태양이 작렬하던 그 무더웠던 여름날 작은 물웅덩이 근처에서 지친 날개짓을 달래고 있는 열대호랑나비 모습을 디카로 담은 장면이다.
호랑나비는 얼마나 갈증이 났던지 필자가 가까이 사진기를 들이대도 꿈쩍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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