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란
톡톡세상정보 2017. 4. 2. 00:45 |
사람은 언제나 스트레스를 받는다. 일반적인 스트레스는 견딜만한 수준의 강도로 느낀다.
그런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는 견딜 수 없을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리고 이미 상황이 정리된 이후에도 그때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두려워하게 된다.
이것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라고 한다.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
외상성 사건을 경험한 모든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심각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사건 이후에 생긴 스트레스 상태를 초기에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였을 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외상을 겪은 후에는 안도감이 들지만 그때 경험했던 것들을 쉽게 잊지 못한다.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주까지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갑작스럽게 소리가 나면 쉽게 놀라고 악몽을 꾸기도 한다. 또한 잠을 잘 자지 못하거나 소화불량, 두통 등의 신체적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재경험 증상, 회피, 무감각 증상, 각성 증상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발병 위험요인으로는
- 외상을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했을 때
- 사고로 인해 심하게 다쳤을 때
- 본인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위험에 빠진 상태라고 믿을 때
- 외상을 경험하는 중 구토, 울부짖음, 고립감을 느꼈을 때
- 외상 시 본인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 했을 때
이와 같은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은 다른 이들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더 취약하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으로 대표적인 3가지 유형은
첫째는 사건에 대한 기억이 자꾸 떠오르거나 꿈에 사건이 나타나고, 이후 외상적 사건이 다시 일어나는 것처럼 행동하거나 느끼기도 한다.
둘째는 외상과 연관된 생각, 대화를 피하려고 하고 외상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장소, 사람들을 피하려 한다.
셋째는 잠에 들거나 유지하기 힘들고, 신경이 날카로워져 쉽게 화를 내곤 한다. 또한 현재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는가 아닌가 하는 과도한 의심 또는 두려움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증상 이외에 공황발작이나 환청, 우울증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적적한 치료방법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정신적 외상과 그 영향을 변화시키려는 인지치료 및 사고 기억의 공포감을 완화시키는 노출치료 등 인지행동치료이다.
이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방법으로 스트레스 경험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최적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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