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피는 꽃/ 권정희
좋은글 명언 2013. 7. 30. 00:12 |
기쁨이 되고 싶어.
짐이 아닌 날개로
나는 작은 힘이라
네게 줄 게 별로 없어.
아픔을 거두고
곤한 잠을 이뤄요.
나로 인해 행복했고
웃었으면 된 거야.
네 행복이 내 삶이야.
하루를 재운 시간
살짝 그을린 울음조차
삼켜버린 밤에
바라볼 수 있는 꽃이
너였으면 좋겠어.
-권정희 시집 《 두 번 피는 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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