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주변 연못에서 촬영한 부레옥잠화입니다.
열대 또는 아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수생식물로 열대 아프리카 지역의 늪, 연못 또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역 등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한번 심으면 오랫동안 사는 다년생 수초입니다.
이 식물은 물옥잠화와 혼동하기 쉬운데 여름에 꽃이 피며, 꽃은 하루만 피었다가 시드는 1일화입니다.
잎은 원형이고 잎자루는 공 모양으로 부풀어 있으며 그 안에 공기가 들어 있어서
물의 깊이에 관계없이 수면에 떠다닐 수 있습니다.
이름은 마치 물에 떠다닐 수 있는 물고기의 부레와 같다해서 부레옥잠으로 불리어 졌다고 합니다.
샛노란 촛불을 떠올리게 하는 꽃잎속 무늬가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사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An early bird who has a loud voice (0) | 2017.06.01 |
---|---|
두꺼비와의 조우 (0) | 2017.05.30 |
꽃사과 (0) | 2017.05.29 |
우리집 반려견 토토 (2) | 2017.05.26 |
부채머리새 (0) | 2017.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