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여행]남아공 나이스나(Knysna)-2
여행정보 2017. 4. 21. 14:03 |
나이스나에서의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Knysna Heads를 방문 할 계획입니다. 게스트하우스에 조식 제공이 되지 않아 아침식사는 인터넷에서 검색된 맛집
"East Head Cafe"를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를 나서기 전 전날에 둘러 보지 못했던 숙소 주변 산책을 나섭니다.
아직 완전한 밀물 상태는 아니지만, 바닷물이 전날보다는 많이 들어온 것 같습니다.
주변은 평화로워 보였고 간혹 정적을 깨우는 바닷내음은 지난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바닷가와 가까운 붙어있는 저 집들은 매일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서 차암 좋겠습니다. ^^
View가 좋을 것 같은 위치에 지어진 멋진 집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다 가장자리 위로 산책로가 있었지만, 모래바닥을 밟고 싶은 마음에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바닷물이 빠진 곳에는 어제 밀려온 해초들이 밭을 이루고 있네요.
Featherbed Private Nature와 Knysna Heads 사이의 좁은 수로를 지나면 Indian Ocean이 보이면서 넓은 바닷가가 나와요.
유속은 제법 있어보이는데, 작은 보트를 타고 지나는 사람들이 보이는 걸 보면 생각처럼 유속이 빠른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높게 뻗은 나무들이 근사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구글지도를 보니 사진 건물이 위치한 것으로 보이는 곳에 'Feather Bed Beach Bar'라는 곳이 보이던데요.
여기도 뷰가 운치있게 참 좋아보입니다.
시간이 좀 지나서 바닷가로 아침을 느끼려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듭니다.
꽃들도 이른 아침을 여는 분주한 소리에 눈을 뜹니다.
이상하게 생긴 바닷가 생명체
모습은 바닷게를 닮았는데 다리사이에 무슨 막 같은 있는 것이 정말 특이하게 생겼네요.
게스트하우스 주변에는 외부방문객을 위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야외 바베큐장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여행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아침을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어 보입니다.
젊은 부부로 보이는 사람들이 보트를 타기위해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꼭 한번 타고 싶은데 언제 그 날이 올런지..
바닷물이 제법 많이 들어왔습니다.
보트가 시원스럽게 물살을 가르고 있습니다. 노를 젓는 내내 여자분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아 보입니다. 재밌나봐요.
망원으로 당긴 보트 부부 모습입니다. 아주 멀리까지 나갔네요. 바다너울이 좀 보이는데 괜찮겠죠?
아침 먹을거리를 찾고 있는 Early bird 한마리.
다들 아침을 준비하느라 분주한데, 우린 언제 아침식사하러 가지..?
산위로 해가 오를 쯤 날씨가 맑게 개었습니다. 이 날씨 Knysna Heads에 오를때까지 계속 유지되길 바랍니다.
갈증 해소 중인 오리 부부
Knysna Heads를 가기 위해 차는 암스트롱 로드를 지나 헤더밀 로드로 향하고 있습니다.
상쾌한 파란 하늘이 우릴 반겨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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